2024/12/12 21

수락산(23.6.10)

오전에는 날씨가 맑더니 점점 흐려온다.같이간 일행중 윤사장님은 지하철 타기전엔  비가 안 온다 장담이고,백암님은 그 안에 쏟아진다고 우기고 ,결국 내기를 걸었다 내려가서 아이스크림을 사기로 ~그러나 비는 금방 쏟아졌고 점점 줄기가 세진다 ,나는 비옷 꺼내기가 귀찮아 그냥 맞기로했다  한시간 정도 맞으니 추워서 턱이 떨린다 .그래도 내기는 내기니 윤사장님이 사신걸 얻어먹었다 ~

불암산(23.5.13)

내가개인사정으로 두 주간이나 산행을  쉬었더니 다른대원들도 덩달아 쉬었다해서 오늘 당고개에서 수락산을가려다 약하게 불암산 쪽으로 틀었다.불암산은 다른 쪽에서 여러번 갔었 으나 덕룡고개에서는 처음이다 .오르고보니  가파르지도않고 숲속으로만 이어지는것이 여간 좋지않다.그것도 힘들다하여 삼육대 쪽으로 가려다 상계역으로 하산하였다 날씨가 이직은 시윈하다 ㅡ

양구 한반도섬과 상무룡다리(23.4.22)

두달전 같은코스를 갔었다 오늘은 사실 사명산 을 가려고 나서긴 했다 그러나 두분은 이곳을 안 갔기에 그분들을 위하여 다시 찾았다이번에는 출렁다리를  건너보았고 한참을 다녀 민가도 찾았다 .네사람의 생각은 이런 한적한 곳에 값비싼 출렁다리를 왜 놓았으며 건너편 도로는왜 닦아 놓았는지  궁금했다.민가도 한두채 밖에없는 오지중의 오지에다~

고려산(23.4.15)

고려산을 가는데 비가내린다 그러나  비는 별문제가  아니고 꽂이 피었을까 지었을까가 관심사다고려산을 수도없이 갔었지만 3년동안 코로나로 입산을 통제 했었다 .올해는 개방하기에 기대를 안고 갔다 .옛날의 화려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이러다가 전국랭킹에서 제외될까봐 안타깝다그런대로 꽃은 있었지만 안개가 온 산을 짓누른다하산후 외포리에서 꽃게탕으로 늦은점심을 먹었다 ㅡ

북한산 기자능선(23.4.8)

세명이서 기자촌교회 옆으로오른다 지난해 한번 갔었고 두번째다 .진달래가 활짜피어 우릴 맞는다 .미세 먼지도  그런대로 괜찮고 날씨도 봄날 그자체다향로봉지나 비봉직전에 일찍 하산길에 올랐다 .불광동 순대국 한그릇하고 탁구장으로 갔다 .백암님이 중학교 때 좀치셨다는데 나는 탁구배운지 한달째다 .어린아이 팔 비틀듯  이겨버리면 안된다고 엄살 떨었지만 막상뚜껑을여니 도찐 개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