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가리골(22.7.23) 아침 가리골을 수년전에 갔었다 그땐 약수터로 4km 쯤 걸어올라가서 계곡으로 6km쯤 내려왔었다 , 이번에7명이 갔기에 맛만 보여주기 위해 계곡을 거슬러 중간쯤 가다 내려 올려 해다, 그런데 계곡이 물이 많아 건너기가 힘이 든다, 줄을 가져갔지만 물살이 세서 떠내려 갈 것만 같았다 그러나 물이 많으니 보기에는 좋다 , 암튼 무사히 다녀와 용대리 황태 정식도 먹고 하루가 즐겁다 ~ 산에산에는/청산은 나를불러 2022.07.24
초복날 북한산(22.7.16) 오늘이 초복이다 말복때 까지 당분간 계곡산행 위주로 하려고 한다. 효자파출소에서 시작 아미타사를 지나 산성길로 오리다 국녕사 를지나 의상능선으로 올라서 용출 용혈을 타넘고 부암동 암문을 통해 삼천사 계곡으로 내려오다 물 좋은곳에서 풍덩 몸을 담근다 , 더위는 간데없고 한기가 느껴진다 , 삼천사까지 내려 오는데 갑자기 소낙비가 세차다 오늘 비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많이 참았다 이제온다 다행이다 ~ 산에산에는/청산은 나를불러 2022.07.16
대이작도(22.6.25) 장마철이라 산행이 조심스럽다 그것도 섬 산행이라면 비와는 안 어울린다, 어제그제 장맛비가 엄청 내렸지만 예보엔 토요일은 안 오는 걸로 되어있어 배표를 예매했다, 8시30 배를 타기위해 제부도 방아다리 선착장으로 달렸다 다행히 길은 뚫려있어 안착했다. 아침에는 안개가 조금 끼었지만, 오후에는 맑았다 시원한 바람에 하루가 즐겁다 ~ 산에산에는/청산은 나를불러 2022.06.25
천마산(22.6.18) 모처럼 천마산을 찾았다 , 천마산도 여러번 갔으나 연전에 평내호평에서 내려 숲속길로 오르다 돌핀샘 약수터 가는길이 좋아 오늘도 그곳으로 올랐다. 날씨가 후덥지근하여 땀이 무지 흘렀으나 좀 쉬노라면 또 서늘하니 추운기가 든다. 햇빛은 전혀없고 먼산에 안개가 끼어 조망 제로다. 하산때는 팔현리로 내려와 오남리 저수지를 돌다 시원한 라떼 한잔하고 버스를 타고 사릉까지왔다 ~ 천마산 가는길이 여럿 있겠으나 평내호평에서하차 역사를 나와 역사왼쪽 정류소에서 165 번을 타고 종점 에 내리면 된다. ㅇㅅㄷ 산에산에는/청산은 나를불러 2022.06.18
자월도 섬 산행(22.6.11) 인천에서 배를 타고 가는 섬이 많이 있다, 가까운 곳부터 한곳씩 가보려 한다, 승봉도와 소이작도 대이작도 자월도 네 섬을 묶어 한 코스가 된다, 지난번 승봉도를 갔었기에 이번에는 자월도를 방문했다. 자월도는 자그마한 섬인데 특징을 여럿 발견했다, 제철에 가서 그런지 가는 곳마다 오디가 많았다, 그리고 산딸기도, 둥글래 나무도 자천이었고 특이한 것은 개미가 무지하게 많았다, 앞서 말한 네섬중 제일 가까운 섬이니 한번 가봄직 하다 ~ 이것이 엄청난 크기의 개미집이다 ~ 산에산에는/청산은 나를불러 2022.06.11
관악산(22,6,4 ) 관악산을 찾았다. 옛날 많이오른코스가 생각나서 찾아보니 서울공대에서 오르는 자운암 코스였다. 그 코스가 정상까지 오르는 최단코스 이다. 정상근처에서 밥을 먹고 사당능선으로 내려왔다. 이젠 더워서 물 두병으로는 모자란다, 관악산을 찾았다. 옛날 많이오른코스가 생각나서 찾아보니 서울공대에서 오르는 자운암 코스였다. 그 코스가 정상까지 오르는 최단코스 이다. 정상근처에서 밥을 먹고 사당능선으로 내려왔다. 이젠 더워서 물 두병으로는 모자란다, 산에산에는/청산은 나를불러 2022.06.04
장봉도 섬산행(22.5.28) 장봉도를 여러 번 갔었다 , 이번에도 안 가본 분들을 위해 길라잡이로 나섰다, 장봉도는 길이가 길어서 두 번 나누어 가는 것이 편하다, 배를 내려 진촌 해수욕장까지 가서는 버스타고 돌아오는 코스와, 버스 종점까지 가서는 까막머리 까지 가서 바닷길로 돌아와 버스를 타는 코스다. 이것을 하루에 하기는 벅차다, 오늘은 진촌 해변까지만 가고 다음을 기약했다. 돌아오는 길에 차이나타운에 가서 새우 덮밥과 찹쌀 탕수육을 먹고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왔다 ~ 새우덮밥 9.000 원 이과수주?--4.000 원 지난번 갔을때 빵이 너무 맛있어서10개 사왔다 ~개당 2.500 원 산에산에는/청산은 나를불러 2022.05.28
곰배령(22.5.21) 곰배령을 다시가려고 인터넷신청을 하려했지만 하루에 가는 인원이 정해져서 계속 인원 오버로 나온다. 할수없이 전에 쓰던 방법으로 할수밖에 없을것같았다. 전에는 버스에서 길게 늘어선 줄 틈에 묻어 들어가는 방법이었다 . 그때는 성공했지만 혹시 걸리면? 하는 불안감이있어 플렌B 를 마련했다. 그것은 포기하고 나와 남교리에서 십이선녀탕을 가는것이었다 . 그러나 가보니 너무 일찍가서 버스는 한대도없고 국공직원들이 밖에 여럿나와있는데 그분들께 솔직히 이실직고하니 현장에서 도 신청할수 있단다 휴~~~~ 곰배령뜻은 곰이 배를 내어놓고 누워 있는 모습을 닮았대서 붙인 이름이란것을 이번에 알았다 한문으로는 웅복령인가? 산에산에는/청산은 나를불러 2022.05.22
산나물 뜯기(22.5.7) 지난주 지리산 산행의 피로를 풀겸 해서 나물을 뜯으러 나섰다, 회원한분이 연천 민통선안에 농장을 소유하고있고, 그분 초청으로 6명이 나섰다. DMZ 철책 바로앞이라 주민증을 맡기고 비표를 달고 들어가야만 했다, 나물을 뜯고 돗자리깔고는 가져간 삼겹살이며 막걸리 맥주 과일을 먹고는 다시 한번 채취에 나섰다, 나물을 생전 처음 뜯어본다는 분이 여러분있었다. 돌아오는길에 DmZ 철책이 어떻게 생겼나 구경도 하고 초소에 올라가 사진도 찍었는데 cctv 로만 감시하는지 초병은 어디에도 없다, 그러다 그 부대에 비상이걸리고 병사들이 우릴 쫓아오는데 그만 혼줄이 났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 저쪽이 북한땅이라고요? 트 산에산에는/청산은 나를불러 202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