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산에는/청산은 나를불러
한라산(2014.12.29)
hobakking
2019. 5. 21. 12:27
한라산은 남한에서 제일 높은 1950m 라고 하지만 어떤 문헌에는 침하되어 1945m 라 나와 있다.
그래도 2등 지리산1915m 보다는 높다.
정산에 분화구인 백록담이 신비를 갖춰 어떤 때는 보여주다 또 어떤 때는 빗장을 걸어 잠그니
신비함이 더한 것 같다.
이번 등정에 날이 흐린다 해서 걱정을 했는데 어쩌면 그의 속살까지 적나라하게 보여줘
몹시 흐뭇하고 기뻤다.
상고대까지 기대했으나 나무마다 덕지덕지 붙어있는 떡 눈에 만족해야했다 ~
아침 6시30분쯤 오르는데 깜깜하지만 눈때문에 비교적 훤하다
날이 밝자 멀리서 눈을 이고있는 한라산을 보니 가슴 설레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