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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영월 ,단양(2012.8.3)

hobakking 2019. 4. 5. 11:17



올해는 휴가를 안 갈려고, 아니 못갈 형편이었다,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포기했었는데, 호랑이님이 원주로 가신다며 같이 가가고 하신다.

처음에는 시간도 없지만 폐 끼치기가 미안해 사양했다 그런데 두 번, 세 번, 네 번 하시니

사양하는 것도 도에 지나치면 되레 실례가 되고 또 반 토막 시간이지만 다행히 시간도 나고 하여

염치불구하고 치악산 고속버스에 몸을 실었다.

서울기온 35.5도 연 3일 계속이다 원주도 덥긴 마찬가지 터미널에 호랑이님과 헬로님이 마중 나오셨다

콘도에서 왕복 40분이나 걸리는데,~ 그로부터 1박 2일간 행복한 휴가가 이어졌다,

둘째 날은 영월과 단양을 샅샅이 관광하는데 여러 번 다니신 호랑이님께서 오로지 날 위해

곳곳을 안내하신다.

그리고 집 앞까지 데려다주시니 이 고마움을 어떻게 갚아야하나 ~

코레스코 콘도에 여장을 풀고 ~~


계곡에가서 물담그고 수박쪼개고 ~














농부한테 뭐냐물으니 멧돼지 퇴치용 전기철조망이라고 ~

음력 16일이란다 ~




한반도와 너무 닮았다 , 이걸 본다고 사람들 수천명이 ~





선돌 이라고 , 절경이다 ~













청령포를 뒤로하고 ~

도담 3봉 ~








한시간을 기다려 마늘 밥 을 먹었다 ~~

1인당 만7천원 헬로님이 사주셨다 ~



8월4일 벼가 많이 패어 숙였다 ~

단양 8경중 사인암 (舍人巖)~











석양이 뉘엇뉘엇하는 7시경 옥순봉과 구담봉이 건너다보이는 장회나루에 도착했다 ~

옥순봉은 단양 8경중 하나이다 ~


구담봉도 8경중 하나이다 ~






















즐거운 1박 2일의 여행이었다

그래도 덜 막히어 부지런히 오니 11시쯤 되었다

같이한 호랑이님 최여사님

헬로님과 정여사님 정말 감사를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