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산에는/청산은 나를불러

두타산 베틀바위(21.6.19)

hobakking 2021. 6. 20. 09:03

두타산속에 베틀바위 마천루 라는 새로운 계곡길을 개방하여 40년만이라고 홍보한다,

내 성격에 안 가볼수가 없다, 해서 찾아 나섰다, 여려운 길은 아니고 비단길이었다,

반절쯤 돌았을 때 좋았던 하늘에 갑자기 비가 쏟아진다, 그것도 폭우성 소나기, 같이간 분들은 우비를 꺼내 입었지만

나는 더워서 그냥 맞기로했다 한시간 넘도록 얼마나 맞았는지 속옷까지 몽땅 젖어 꼴사납게되었다,

그러나 평지에 도착하는순간 언제 그랬냐는듯 맑은 하늘을 보여준다.

비때문에 아까운 장면들을 사진에 담지못하여 아쉽다 ~

입구에 두타대장군 청옥여자군의 정승이 있다, 한꺼번에 두타청옥 두 산을 아울러 타는데 장정이라도 죽어난다 ~

두타산은 폭포가 많다 이런 실 폭포도 멋있었다 ~

 

베틀봉 전망대

베틀바위전설  -   옛날 하늘에서 죄를 지은 선녀가 벌로 이 뾰족한 바위에서 베를 세필 짜는 벌을받고 

세필을 다 짠 후에 다시 승천하여 베틀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구라빵 전설 ~ㅋ

미륵바위 (자세히보면 코와입이 보인다)

12폭포

이 빗방울!!!

쌍 폭포 (이무렵에 비가 최고 많이 내렸다)

용추폭포 ~

비오는날만 볼수있는 학소대주위에 있는 폭포 ~

비그치고 이렇게 맑다 ~

완전 그지 일쎄 ~

아래서본 베틀봉

하산하여 묵호항으로 가서 백암님이 회를 사서 먹고 서둘러 돌아오니 11시나 되었다 .

동해가 너무 멀다 갈때는 막혀서 4시간반 올때는 3시간 반 걸린다 .

비때문에 하산길 계곡 사진을 제대로 못 찍고돌아와 조금 아쉽다 ~

'산에산에는 > 청산은 나를불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룡곡산&소무의도&실미도(21.7.3)  (0) 2021.07.03
북한산 어좌바위(21.6.26)  (0) 2021.06.27
관악6봉(21.6.12)  (0) 2021.06.12
옥순봉 & 구담봉  (0) 2021.06.06
승봉도 (21.5.29)  (0) 202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