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부라보--첫회 난생처음 써보는 소설이다 , 본래 앞부분 3회가 있었던것 같은데, 옮기는 과정에서 없어졌나보다,. 그래도 맥이 이어지기에 그냥 놔둔다- 청춘 브라보---4 김 일환 그는 서울 하고도 부자들만 산다는 평창동에서 재벌은 아니어도 준 재벌 집, 대기업은 아니어도 그에 버금가는 중견기업회.. 이것도 글이라고/청춘부라보(소설) 2019.05.09
청춘부라보--2 눈만 감으면 여자생각만나는 나라는 사람은 분명 뭔가 잘못되고 있다고 스스로 깨달은 일환은 그런 생각을 떨쳐버리려고 운동을 시작했다. 집에서 멀지않은 곳에 합기도 도장이 있다. 그곳에서 방과 후에 운동을 하려고 등록을 한 것이다. 일환은 뭐든지 한번시작하면 열심히 하는 습성.. 이것도 글이라고/청춘부라보(소설) 2019.05.09
청춘부라보--3 샤워꼭지 에서는 물은 나오는데 온수 냉수 조절이 안 되고 찬물만 나온다. 여름이라 일부러 그리 두었는지 물이 너무 차가워 계곡물보다 더 차갑다. 대충 씻은 다음 벗어 놓은 옷을 물로 한번 헹궈 꼭 짜고 속옷은 그냥 화장실 휴지통에 버렸다. 한손에는 옷을 들고 다른 한손에는 수건으.. 이것도 글이라고/청춘부라보(소설) 2019.05.09
청춘부라보--4 박 사범누나와의 관계는 계속 이어졌다 , 하루라도 못 보면 큰일날것처럼 평일 은 물론 토요일에도 일요일에도 만났다. 만날 때 마다 모텔에 가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잠시라도 만나서 확인 눈도장이라도 찍어야만 직성이 풀렸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모텔에도 누나 자취방에서도 심지.. 이것도 글이라고/청춘부라보(소설) 2019.05.09
청춘부라보--5 일환은 본래 참 착한학생이다. 부자 집 막내아들로 응석이나 부리고 사고라도 치며 자랄 법도 한데 늘 모범학생 이었다 용모단정하고 모든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냈다. 어렸을 때 귀찮아 세수도 않고 눈곱만 띠고 가끔 학교는 갔었다. 하루는 담임선생이 손 발 잘 씻고 용모 단정하게 다.. 이것도 글이라고/청춘부라보(소설) 2019.05.09
청춘부라보--6 음악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음악 선생님 혼자 있었다. 나를 보고 활짝 웃으며 일환이 어서 와라 네가 뽑힌 거야? 예! 잘 되었다 사실 지난 실기 시험 때 보니까 1반에서는 네가 제일 잘 불러, 우리 열심히 해보자. 음악 선생님은 자그마한 키에 몸매도 좋고 얼굴도 예뻐 학생들 사이에서 인.. 이것도 글이라고/청춘부라보(소설) 2019.05.09
청춘부라보--7 이제 6월이 접어들고 날씨는 갈수록 더워진다, 운동장에서 체육이라도 할 때면 선수로 뛰기보단 응원이나 한다고 꽁무니를 빼고 그늘이나 찾아다니는 것이 훨씬 좋은 요즘 날씨이다. 이젠 음악 경연대회도 마치고 음악선생님과는 어쩌다 음악시간에나 한 번씩 만났다. 대회 보름쯤 지난 .. 이것도 글이라고/청춘부라보(소설) 2019.05.09
청춘부라보--8 며칠 후 토요일 황 선생님한테 문자가 왔다, 일요일 시간 있어? 시간은 만들면 있죠, 왜요? 뮤지컬 브로드웨이 한국공연이 예술의전당에서 있는데 같이 갈까 해서, 가요 선생님, 그럼 이른 저녁을 먹고 들어가게 5시까지 강남역 근처로 와 . 알겠어요. 선생님, 강남역 앞에서 선생님을 만났.. 이것도 글이라고/청춘부라보(소설) 2019.05.09
청춘부라보--9 선생님 놀라셨죠? 이젠 괜찮아요, 나는 선생님을 꼭 안았다. 선생님도 나를 꼭 안고, 그런데 내 발기한 남성이 선생님 엉덩이에 걸쳐서 끄덕거렸다, 정신을 조금 차린 선생님이 내 귀에다 속삭이신다, 이게 뭐야? 모르겠어요, 나쁜 생각했어? 예! 얼른 죽여, 선생님이 죽여주세요, 내가 어떻.. 이것도 글이라고/청춘부라보(소설) 2019.05.09
청춘부라보--10 욕실에서 나오는 황 선생을 일환은 달려가서 오른손으로 힙을 받히고 왼손으로 고개를 받혀 번쩍 들었다. 그리고 침대에 천천히 뉘었다, 일환은 뜨거운 키스부터 애무를 열심히 했다. 선생님은 일환에 경험이 있느냐 물으신다. 일환은 전혀 처음이라 고 했다, 이정도면 충분하겠지 선생님.. 이것도 글이라고/청춘부라보(소설) 2019.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