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묻은 사진들 492

두루미 탐조 ---2

모처럼 카메라를 꺼내어 ~ 배터리 충전하고 기대에 부풀어 엄청 찍어댔다 ~아마 수백장은 찍었을 게다 ~ 집에와서 블로그에 올리려고 ~  사진을 정리 하는데 `~ 메모리 카드에 문제가 있는지 한장도 안 보인다 ~   틈틈이 스마트폰으로 찍었으니 망정이지 큰 낭패를 볼번 하였다 `이래서 겔럭시24 울트라를  샀던게 큰 다행이었다 ~

철원 두루미 탐조여행(25.2.1)

바로 지난 토요일 안보 관광으로 철원을 찾았는데 ~ 그때 두루미 탐조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었다 ~ 그래서 오늘 팀원 5먕과 함께 탐조 여행에 나섰다 ~탐조팀은 오전10시와 오후2시 두번 그쪽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이용해 가는데.인당15.000 원 받고 만원은 상품권으로 도로 준다 ~두루미는 천연기념물 228호로 전세계에 2천 여마리 뿐인데 이곳 철원에 15.000 여 마리 가모여 겨울을 나는데 지자체에서 먹이를 주어 유인하는 이유도 있고 사람하나 없는 민통선 조용한 곳이라 모인다고 한다 ~ 난생처음 보는 두루미라 신기하고 호감이 간다 ~ 흰 두루미는 학이라 부르며 15종의 두루미중 7-8종이 이곳을 찾는다 하였다 ~

철원 안보 관광(25.1.25)

소이산을 보고 , 다음행선지를 평화 전망대로 잡았다 `~이곳은 두루미 평화타운에서 신청후 제2땅굴, 평화 전망대 , 월정리역  세코스를 자차로 도는패키지 여행이다 , 관계자의 인솔로  가는데 개인행동은 절대 금물이다 ~전에 갔을 때와는 완전 다르다 ~ 세곳 관광하는데는 3시간이 소요 된다 ~중간에 빠져 나올수도 없었다 ~~~~#--참고로 두루미 탐조는 오전10시와 오후2시로  평화 타운에서 신청하며 자차가아닌  관광버스로 월정리 역 주위에 서 촬영한다함 ~ 1천 마리 이상을 먹이로 유인하여 3월초 까지 머물게 한다는데  지나다 엄청 보았으나 꼬리 무는 차 행렬로 ~ 찍을 수는 없었다 ~  2월중에 카메라 들고 한번 갈예정 ~~~~~~~~                                      ..

철원소이산 (25.1.25)

오늘 산행공지를 에제 날렸는데 ~ 대원들이 요리핑개 저리핑개 ~어제까지 한분은 간다했는데 감기땜시 또 못 간단다 ~ 요런땐 나 혼자 가야지?  그런데 꾀가 생긴다 ` 윤사장에게 전화해 철원 투어약속을 받아냈다 ~9시30분에 출발 소이산 전망대를 모노 레일을 타고 올랐다 ` 높지 않은 산인데도 철원평야가 한눈에 보인다 `~  너무나 청명한 시야가 ~ 쥑여준다 ~                                                               소이산은 노동청사 바로 앞에있다 ~                                                        옛날 철원거리를 재현해 놓았다 ~                                모노레일은 경로..

손자놈 ~

손자가 다섯살인가?개구장이 유치원생이다 ~어렸을 때부터 말을 잘한다  누가 알려주지도 안 했을텐데 할아버지 보고 싶었어요 ~ 하며 너스레를 떤다 ~요즘은 표정연기 한다고 온갖 표정을 다 짓는다 탈렌트가 되려나?집안 내력은 수줍음에 소심한 성격인데 놈은 안그런다 성격활달하고 남앞에도 곧잘선다 `누구 닮아 그런가? 씨없는 놈 (?) 생겨나났다 ~~~~~ㅎㅎ

24.12.31 ( 詩 )

지하철을 탈 때 출입문 밖았쪽에 시가 한편씩 적혀있다 시민 공모전 수상작품이란 안내와 함께.나는 이 시들을 꼭 읽어본다 시를 좋아해서도 아니고 내가 시를 잘써서는 더욱아니다.아까운 시간을 그거라도 보면서 기다리는것이 주 이유인것 같다.어떤 시를 읽어보면 어쭙잖게도 무슨뜻인지 두세번을 읽어도 모르겠다.자기 머리속 맴도는 그대로 여과없이 적은것인지 ~일부러 시란 이런것이다 하며 무식한 나같은 사람들 골탕먹이려는것인지 ~시를 정말 모두 알기쉽고 이해하기 쉬우며 공감이 가도록 써야 명시라 생각된다.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중에 흩어진이름이여 불러도 주인없는이름이여 ~산에는 꽃피네 꽃이피네 갈 봄 여름없이 꽃이피네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고이보내 드리오리다 ~이와같이 말이다.오늘 모처럼 나같은 무식쟁..

연천을 가다(25.1.1)

오늘 2025년 새해 첫날이다,  오해는 을사년 뱀띠 해인데 뱀중에서도 청뱀 해 라고한다..아침에 일어나 할일도없고 윤사장에게 안부전화를했다 .그랬더니 기다렸다는듯 놀러가자신다, 서울 근교는 안 가본데 없을정도로 다가본터라별로 갈곳도 없는데 가시고싶은데 있냐고 물었더니 아는곳이 없다신다.생각해보니 나는 갔었지만 윤사장 안 가본 도라산역 . 제3땅굴  여기 가지고 차를타고달렸다 그러나 그곳응 휴일엔 논단다 그래서 간곳이 연천  첫번째 그리팅맨(옥녀봉) 댑싸리공원태풍전망대(여기는1주전신청해야) 당포성 장독대가 많은카페, 이곳저곳 다섯 군데나 돌아다녔다 ~이것이 문익점선생의 목화밭이다 (당포성 안에 있었다)                                                          ..

새해 휘호

김종맹 목사님으로부터 새해 휘호가 전달되었다  민주수호와 국태민안 이란 글인데 내가 무식한 소치인지 관심이 없어서인지 내년이 을사년 이란것 이글씨를 보고 알았다 .작가 김종맹목사님은 국전 초대작가로 내가 소싯적 시골교회에서 목사님으로 모시던 분이다.내가 목사님보다 몇해 먼저 상경했고 곧 뒤따라 올라오셔서 서울에서 목회하시다 의정부에서은퇴를 맞으셨다.국선 초대작가란 국전에 출품하여 10점을 달성해야 주어지는 칭호로 특선을 해야 2점이고 입선을 하면 1점이 주어진다고 한다 , 아무나 범접못할 경지인 것이다 ~

주위에 흔히 있는 (눈에 띄는)

불광천 백로 ~                                                                                     전에 고성에서 ~                                                            불광천 운동기구 (내가 매일200번씩하는)                                                                                가을도 안 갔는데 ~                                                                                         불광천 야경 ~                         ..

철원 횃불전망대 물윗길(24.11.30)

셋이서 천하의 명당이라는 호랑이님의 말을듣고 석파정을 찾아나섰다 처음 버스로 가려했는데 윤사장님이 자기차로 가자셔서 그러마 가게되었다'차를 주차시키고 티켓팅을하려 카드를 들이밀었는데 안내원 왈 며칠전 큰눈으로나무가 부러져 통제 상태란다,그렇다면 별볼일없지,  그냥 뒤돌아서 철원으로 달렸다~새로 만들었다는 은하수교 횃불전망대가 가히 한탄강과 어우러져 명소가 되었다얼음트래킹때 많이 걸었던 부교도 같이 조화가되어 멋을 한껏 자아낸다 충분히 눈요기하고 다시오마 약속하고 늦은 점심후에 돌아오는데 차창밖 임진강 노을이 또 죽여준다 달리는 차창넘어로 연신 눌러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