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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핀 벚꽃(25.4.11)

해마다 벚꽃은 4월 5일이면 만개한다 ,우리어머니 제사(음 3월3일)모시러 시골갔다오는 길에 여의도 윤중로를 먼발치서 바라보면 너무나 활짝핀 벚꽃이 아름다웠다 그래서 4월 5일이 적기라는것을 잘 안다.그러나 올해는 좀 늦다 10일이 되어서야 만개한다.불광천에 모든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많은 사람을 불러 모은다 ~ 자전거타고 운동 갔다 오다 몇 캇트 눌러 봤다 ,전에처럼 꽃 사냥 한다고 동작동도 가고 안산도 가고 했지만 올해는 생략한다 ~

원미산진달래(25.4.5)

아침부터 비 예보가 있어 망서리는데 우산받고 원미산 진달래나 보러 가자고 의견이 모아졌다 .부천 종합운동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가니 비에 젖은 진달래가 축 ~ 처져있어 시든것처럼 보여진다.비 때문에 우리만 온줄 알았더니 이심전심(以心傳心)인지 엄청 많은 인파가 운집했다 .원미산 오기 시작한것은 이곳에 처음 진달래가 조성된 시기부터이니 엄청오래 되었다 ,내려가서 홍두깨 칼국수를 먹는것은 해마다 우리 의 코스이다 이곳도 사람으로 엄청나다 ~~

3월말에 웬 눈(25.3.29)

대원들이 거의 개인 사정으로 빠지고 카모브님과 단둘이 독바위에서 부터 불광사 뒷산을 오르고있다.날씨는 약간 쌀쌀했으나 너무 청명하다 미세먼지 하나 없이 너무나 쾌청이다.산 초입에서 커피 한잔씩하고 막 일어 서려는데 싸락눈이 흩날린다.한 10분 올랐을 까?  눈발이 날린다 예보엔 비가 온다고 했는데 ~ 눈은 점점 강도를 높이더니 함박눈이 세찬 바람과 함께 퍼붙는다 ~ 3월 말에 웬 눈 ?잠깐 동안 산은 겨울 산으로 변했다 여러번 가던 코스라 사진 찍을 일도 없는데 연신 셧터를 누른다 3월말에 만난 눈 에 계탄 기분이 들었다 ~처음 오를때는 이렇게 청명했다 ~벌써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눈발에 춥고 옷이 젖어 우의로 갈아 입고 ~동막굴로 하산하니 다시 맑음으로 돌아왔다 ~

25년 시산제(25.3.22)

해마다 시산제라는이름으로 모임은 갖지만,우리 나름대로 우리 멋대로 하는 행사를 일컬어 시산제라 칭한다,나는 크리스찬으로 그딴것은 할수가 없고 하지도 않지만 친구들을 위해그냥 이름을 붙인것이다 .그날은 삼겹살을 굽고 이것저것 푸짐하게 준비하는것이 곧 시산제다 ~~~~  가잔티 친구가 지난해 찍은 사진을 컴퓨커 그래픽으로 배경을 바꿔 보내왔다 ~이번에 순천송광사에서 찍은것이라며 귀한 설줌매 사진을 지인이 보내왔다 ~

과천 청계산과 청계사(25.3-8)

천철타고 괴천 대공원에서 내려 청계산을 올랐다 ,이곳은 전에도 갔었는데 처음 가는것처럼 생경스럽다 매봉을 오르고 청계사 쪽으로 내려오는데 청계사 쪽은 관광객 맞을 준비가 다 되어 있었다.인덕원에 중국집에 들러 삼선 간짜장 한그릇씩 하고 오는데 그 날 그 시간 ,윤대통령이 석방되는 서울 구치소앞이 떠들썩 하다 ~~~~~~~~와불이 있었는데 타일로 만든것이라 다른 절 의 와불보다는 모양이 떨어진다 `

4거리 비보호 우회전 통행

4거리에서 비보호 우회전시 교통법규가 이랬다 저랬다 해서 많은 운전자가 헷갈려해서 이제 10중 8~9 운전자는 아예 파란불 켜있는 상태에선 빨강 불로 변할 때 까지 움직이지 않고 기다리는 통에 뒤에 따르는 운전자가 몹시 갑갑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그러나 알고보면 간단하다 세가지만 지키면 되는데 ~첫째 횡단보도 앞에서 차 바퀴가 완전 멈춰야한다.둘째 횡단보도에 지니는 사람이 없어야한다.셋째 인도에 건너려는 사람도 없어야한다,이세가지를 확인하고 차량을 통과시키는데 이때 신호는 파랑색 일지라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러나 직진 할 때는 신호 바뀔 때 까지 절대 건너선 안 되는건 상식이다 ~~~

3월 세째주일 대표기도

사랑과 은혜가 한량없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의 높고 크신 은혜를 송축하며 경배드립니다 ~죄와 허물이 가득한 저의 들을 사랑으로 인도하시며 은혜로 보호하시되 오늘도 주님 전에 불러주시고 거룩한 산 제사를 드리게 됨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크신 섭리가운데 혹독한 추이가 물러가고 만물이 약동하는 양춘지절을 맞이하여 더욱 신앙 생활하기 좋은 이때 더욱 주님과 가까워지는 계기로 삼을수 있게 도와주시고 우리 교회가 정한 신앙 성숙의 달에 걸맞는, 우리모두가 신앙의 성숙한 성도가 되길 원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 내년은 연광교회창립 6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불모지였던 이땅에 연광교회가 세워졌고 이 지역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했으며 연광교회를 거쳐간 수많은 성도님들을 구원의 길로 이끌며 아직도 주님 사..

남한산성(25.3.1)

날씨가 많이 풀렸다 , 오늘 최고기온이 영상7~8도 그래서 그런지 산행중 땀이 많이 난다 ,가잔티가 남한산성을 제안하여 남한산성 입구역에 모였다 ,전에는 산성역에서만 갔었는데 이곳은 처음이다 ~ 처음 가보는 길이라 좋다,남문에서 수어장대를 오르고 위로 한바퀴돌고 나중에는 눈이 쌓인 성곽 밖을 돌았다 내려와서는 백암님이 곤드래 비빔밥을 사셨는데 자기 나와바리라 사신것 같다 ~ㅎㅎ

인왕산(25.2.22)

가까운 인왕산을 갔다 ,평소에 알던 인왕산 산지기라고 자칭하는 이두홍 씨를 길라 잡이로 한번도 가보지 않은 생소한 길로 올랐다 ~ 오르다 3년전 쯤에 불이나서 많은 피해를 입은 골짜기를 돌아보는데 마음이 아팠다 ~인왕산은 몇번을 올랐고 이 한 산으로는 싱거워 북악산을 아우르는데 오늘은 경복궁을 돌아보는것으로 코스를 잡았다 .일찍 나서서인지 점심때가 되기도전에 산행은 끝이났다 ~ 수성동 계곡으로 하산했다  겸재 정선의 그림을 보고 복원했다는 이곳 은 십수년전에 여러번 왔었다 `

철원 멍우리협곡 트래킹(25.2.14)

모처럼 멍우리길 트레킹에 나섰다 ~ 서너번 갔었지만, 2년넘게 안 갔더니 좀 헷갈린다 그래서 조금 헤멨다 ~운천에서 출발 하늘출렁다리 를 턴헤서 돌아오면 왕복12km 인데 초입에 출렁다리가 또 생겼고 중간에 징검다리 두개는 유실되어 통행이 불가였다 ~하늘다리도 무엇때문인지 통행을 통제하여 시간이 좀 더 걸려 2만보가 넘게 기록 되었다 ~안 가본분들을 위해 은하수 대교 횟불 전망대도 갔었고 가는 길목에 타일랜드 전적 기념비를 참배하고 갔었다 .점심은 굶고 이른 저녁으로 17.000 짜리 소고기 무한 리필을 3주째 갔더니 주인이 알아보고엿 한봉다리 서비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