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25.3.1) 날씨가 많이 풀렸다 , 오늘 최고기온이 영상7~8도 그래서 그런지 산행중 땀이 많이 난다 ,가잔티가 남한산성을 제안하여 남한산성 입구역에 모였다 ,전에는 산성역에서만 갔었는데 이곳은 처음이다 ~ 처음 가보는 길이라 좋다,남문에서 수어장대를 오르고 위로 한바퀴돌고 나중에는 눈이 쌓인 성곽 밖을 돌았다 내려와서는 백암님이 곤드래 비빔밥을 사셨는데 자기 나와바리라 사신것 같다 ~ㅎㅎ 산에산에는/산행일기 2025.03.02
인왕산(25.2.22) 가까운 인왕산을 갔다 ,평소에 알던 인왕산 산지기라고 자칭하는 이두홍 씨를 길라 잡이로 한번도 가보지 않은 생소한 길로 올랐다 ~ 오르다 3년전 쯤에 불이나서 많은 피해를 입은 골짜기를 돌아보는데 마음이 아팠다 ~인왕산은 몇번을 올랐고 이 한 산으로는 싱거워 북악산을 아우르는데 오늘은 경복궁을 돌아보는것으로 코스를 잡았다 .일찍 나서서인지 점심때가 되기도전에 산행은 끝이났다 ~ 수성동 계곡으로 하산했다 겸재 정선의 그림을 보고 복원했다는 이곳 은 십수년전에 여러번 왔었다 ` 산에산에는/산행일기 2025.02.23
철원 멍우리협곡 트래킹(25.2.14) 모처럼 멍우리길 트레킹에 나섰다 ~ 서너번 갔었지만, 2년넘게 안 갔더니 좀 헷갈린다 그래서 조금 헤멨다 ~운천에서 출발 하늘출렁다리 를 턴헤서 돌아오면 왕복12km 인데 초입에 출렁다리가 또 생겼고 중간에 징검다리 두개는 유실되어 통행이 불가였다 ~하늘다리도 무엇때문인지 통행을 통제하여 시간이 좀 더 걸려 2만보가 넘게 기록 되었다 ~안 가본분들을 위해 은하수 대교 횟불 전망대도 갔었고 가는 길목에 타일랜드 전적 기념비를 참배하고 갔었다 .점심은 굶고 이른 저녁으로 17.000 짜리 소고기 무한 리필을 3주째 갔더니 주인이 알아보고엿 한봉다리 서비스 한다 ~ 산에산에는/산행일기 2025.02.16
봉산(25.1.30) 음력 정월 초이틀 어제 설날은 문밖에 나가보지도 않았다 ,오늘 까지 집에 있기엔 답답할것같아 나홀로 베낭메고 북한 산이나 가려던차에 윤사장님이 전화하셨다 `~ 가까운 산이면 따라 나선다 하시기에 봉산으로 정했다 `9시 30분에 증산역 에서 출발 ~ 쭉 ~쭉 ~`~~~ 봉수대로 ~ 쉬다 가다 ~오늘 영하 9도나간다, 조금 걱정했는데 ~ 별로 안 춥다 ~ 나선김에 서오릉 까지 가서 ~경내에 지난번 습설 내릴때 피해 정도를 알아보러 갔는데 ~ 피해 정도는 경미했다 ~점심은 설날 고기는 실컷 먹었고 ~ 중국 음식이나 먹자고 의견 통일을 봐 ~중국집을 찾았으나 ~ 모두 문닫아 ~ 결국 연희동까지 가서 먹고 왔다 ~~~~ .. 산에산에는/산행일기 2025.01.30
북악산과 주위 ~(25.1.18) 어디 산을 갈까 말서리는데 친구가 북악산을 제의한다 ~경복궁역에서 만나 7궁이라는 곳을 살펴보고 ~ 복악산을 오르다 ~ 윤동주 문학관도 들린다 ` 백악산 은 지남번 눈 사태로 통제가 되어 우회 자락길만 열어놓았다 숙정문으로 내려와 삼청각도 들르고 점심먹고는 길상사도 가보았다대원각 소유주 김상중이라는 마담이 무소유의 법정 승려에게 무상으로 기증 길상사 로 바뀌었단다 ~ 대단한 여걸이다 ~ 백암이 산 갈비찜이 특히 맛 있었다 ~ 산에산에는/산행일기 2025.01.19
행주산성 트레킹(25.1.4) 해마다 거의한번씩은 월드컵 역에서 하능공원-노을공원- 강변따라 행주산성까지,(약10km~12Km) 오늘도 날을잡아 넷이서 출발했다.날씨가 너무 따뜻하고 맑았다 ~한가지 특이한점은 한강에 철새가 없다는사실이다 해마다 기러기 청둥오리가.진을치고있고 그 숨어있는곳을 내가 알기에 놀래키어 날리고는 사진을 찍었었는데,오늘도 친구 용희에게 내가 새를 날리면 시진찍으라고 했지만, 새가 있어야 날리고 찍지?행주산성 원조 국수집에서 한그릇씩 주문하고는 더달라고 해 곱배기를 먹고 돌아왔다 ~ 산에산에는/산행일기 2025.01.04
연천이야기 ~ 연천 10대 가볼만한곳을 검색해보니.,1-그리팅맨 2-댑싸리공원 3-재임폭포 4-전곡선사박물관 5-태풍전망대6-당포성 7-호루고루성 8-고랑포구역사공원 9-고대산 역 고드름 10-한탄강 관광지 이다.이중에 태풍전망대만 날잡아 가보면 끝이다 ~~~~~~ 산에산에는/산행일기 2025.01.02
24송년산행(24.12.28) 24년도 오늘이 마지막 산행이다 송년산행을 관악산으로 잡았다.건강해서 이렇듯 산행하는것이 큰 복이다.올해 다리아파 한달여를 쉬었나? 하고는 다시 산을찾았다.오늘은 한번도 가보지 안았던 이상한 길로만 다녔다 관악산은 내 구역이 아니니 용희와 호랑이가 가자는곳으로만 따라다녔다 산에산에는/산행일기 2024.12.31
눈꽃산행(24.12.21) 어제 예보에 눈이 많이온댄다,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어보니 오긴 왔는데 영 시원치가않다.독바위역에서 카모브님을 만나 지난주 백암님과 갔던 그길 실버코스를 가기위해 불광사로 접어들었다 , 그러나 웬걸 ? 시내와 달리 산엔 제법 눈이 쌓였다오늘수록 햐얀 밀가루가 아니 설탕이 아니 그보다 더 좋은 흰눈이 우리맞는다.이 코스를 자주 다니다보니 사진찍을 건덕지가 없어 지난주만해도 스토리에 올리려고막판에 너댓장 찍었나?그러나 오늘은 다르다 지난주에 본 그 산이, 그 나무가, 그 길이 아니다 눈하나 얹었을 뿐인데부위기는 180도 다르다 기분좋게 즐기고 오늘 동짓팥죽대신 불광동 삼오순대국 한사발맛있게 얻어먹고 돌아왔다 ~ 산에산에는/산행일기 202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