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청명한날 산에 갔으면 좋았을 테지만,
중학교 동창 모임 이라고 이 친구 저 친구한테 압박이 이만저만 아니다,
할 수 없이 사당에서 버스로 출발해서 삽교역에서 서천 친구들과 합류하여 안면도로 갔다,
나는 회를 안 먹는다고 특별히 꽃게탕을 시켜주고 신경들을 많이 쓴다,
저녁까지 먹고 10시 넘어서야 집에 돌아왔다,
수염이 이렇게 긴 놈이 자연산이란다 ~
균배랑 영숙이랑
동재랑 금자랑
마음만은 청춘 ~
생선장사 연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