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멍우리길은 지난해 한번 갔었다.
이번에 안가본 지인 두사람을 데리고 다시찾았다.
운천에서 농로길로2km 들어가 주차하고 6km를 가면 하늘 출렁다리와 비둘기낭 폭포를 본 다음
되짚어 돌아오는 12km의 트래킹 코스이다. 간길로 돌아오기가 밋밋해 돌아올때는 강 건너로 온다.
그런데 지난해와 달리 하늘 다리서부터 막아놓고 중간에 또 막아놓았다.
그렇다고 안 갈 내가 아니지 ~ 뚫고 지나갔다 ~
4km 쯤 와서 징검다리를 건너야 한다 , 그런데 아뿔싸! 다리가 잠겼다, 난감하네 ~~~~~
할수없이 등산화를 신은채 빠져건너는데 물 때로 어찌나 미끄럽던지 죽을 고생을 하고 천신만고끝에
건넜고 한분은 네발로 기어 건너고 한분은 되돌아갔서 차로 데려왔다
돌아오는길 식사하며 반주를 하는데 건배사를 모두 생환을 축하한다고 외쳤다 ~~~~~~~~~~~~
ㅈㄷㄹ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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