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비는 그친다고 했지만 선 듯 산에 갈 마음이 움츠러든다.
다른 속셈이 있어서일 것이다,
오늘 비오면 도라 산 전망대 가기로 약속했기 때문일까?
마음이 그쪽으로 기운 것 같다,
10시 50분에 기차를 타기로 했는데 서울역에서 호랑이님한테 전화가 왔다.
신분증 있어야 한다면서요? 아뿔싸 내 잘못이다,
서울역으로 오시던 헬로님은 다시 돌아가며 아들한테 신분증 갖고 오라고 전화하여
중간에 만나가로 하고, 호랑이님은 도로 집으로 가서 차를 가지고,
나는 택시타고 노을공원 앞 자유로 변에서 한 시간 일찍 가서 벌을 받고,
승용차로 임진강역에도착하니 12시가 넘었고 도라 산 가는 차는 마감했단다. ~
기차는없고 대신 DMZ 가는 버스는 다행히 있었다.
가던날이 장날이라고 임진각에서 장단 콩 축제가 열렸다 ~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50%는 중국사람이라고 ~
뒤에 멋있는 산이 송악산인갑다 ~
개성 공단 쪽 ~
대성동 마을의 태극기 ~
맞은쪽 인공기가 훨씬 크다 ~
저 위가 도라산 전망대 ~
임진강 철교 ~
노을(구름)이 표범 같다 ~
버스로 DMZ 가는 시간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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