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부터 가자고, 가자고 말만 무성하였지만 여태껏 못가다가
이번에 전격적으로 합의가 이루어졌다.
장소는 나보고 물색하라는데, 초자들 데리고 산을 오를 수는 없고,
고민, 고민 하다가 순천으로 결정했다,
금요일 저녁 여섯이 내 차를 타고 나섰다.
10시에 만나 밤새달려 순천에 도착하니 3시쯤,
모텔에 들어가 3시간쯤 눈을 붙이고,
이어 아침을 먹고는 세계정원 박람회장, 순천만 갈대밭, 낙안읍성, 선암사를 구경하고,
순창 옥정호 를 계획했으나 날이 어두워 차일로 미루고 상경하였다.
오전 일찍부터 날씨는 울상을 짓더니 첫 관람부터 계속 비가내린다.
5천원짜리 밥 반찬좀 보소 ~~
모과 나무 였어~
홍학이 경주하나? 기끔 이랬다 ~
그늘막이 기발하게 제작되었다 ~
철쭉인가 연산홍인가 때없이 꽃이피었다~~~
관람 다 마치니 비가 오기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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