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버지! 내가 카메라들 들고 이사람 저사람 찍어주는데,
하루는 아버지께서 당신은 왜 사진을 안 찍어주냐고 정색하며 채근하셨다
나는 아버지의 의외의 말씀에 의아했다 평소 그분답지 않은 말씀였기에... 찍어드리죠 ,
이리서세요 하고, 찍은게 이 사진이다 나는 혹시 몰라서 배경을 제하고 담 벼락에 서시게 한 다음 찍어드렸다 ,
그런데 사진을 인화하고 괜찮게된 이 사진을 확대하라고 맡겼다, 참 으로 이상한 일이다 ...
이 사진을 찿는날 아버지께서는 돌아가셨다 . 뭣을 직감적으로 아셨을까 ?..... 결국 영전 사진이 된 이 사진이다 .
재율이와 어머니
아버지
부모님 회갑
앞줄 오른쪽 끝이 나다
어머니와 다섯 누나 눈감은게 내 처
형네 식구와 어머니 , 나
어머니와 누나들 순서대로섰다
동서.사이는 막내누나
누나들과 마누라
아버지 형 조카둘
부모님과 쌍둥이 손자
막내 누나 내외
큰집조카 재희 결혼식
큰집조카 재형이 약혼식
조카 은주 결혼
형수와 내 처
큰 조카 와 첫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