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의 정원을 대충 훑어보고 시장기가 들어 점심 먹을곳을 찾는데 ~그곳 지리에 해박한 어느 처사가 추천해준 식당을 찾아 나섰다 ~그분이 알려준 식당은 대략 5~6km 된다며 00 번 버스까지 알려 줬다, 그런데 서로 몇번 이랬지? 묻다가 버스를 몇대 놋치고 홧김에 걸어 나섰다 (The 수재비) 라는 상호만 익히고 물어물어 찾아 결국 먹긴 먹었는데 그곳이 남양주 촬영소 입구였다 ,그곳은 유명한 맛집으로 소개되어 많은 연예인들이 방문 한것 같았다 ,나는 원래 수재비는 별로 였지만 시장이 반찬이고 飢不澤食(주릴땐 먹을걸 안 가린다)이란 말대로 그런대로 맛이있었다 ~ 망초대가 메밀꽃 못잖다 ~능소화가 한창이다 ~올땐 요상스런 버스를 타고 왔다 외국 버스 같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