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들어 열 한 살 되는 손자와 연을 만들어 주기로 약속 했었나보다 ,
언제 만들어 줄 거냐고 성화 이길래, 올해는 약속을 지키려니 연 만든 지가 하도 오래되어 자신이 없다.
해서 시골 친구한테 전화해 자문을 구하고 대충 감이 잡혀 실행하려니 연살 깎을 대나무가 없다,
할 수 없이 문방구에서 반제품을 사왔는데,
바람이 없어선지 연을 잘 못 만들어서그런지 잘 안뜯다 ,
바람찾아 한강 고수부지 까지 갔지만 마찬가지 ,
해서 매점에서 비닐 연을 사서 띄우니 곧잘 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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