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1 15

시산제(23.3.4)

날씨도 이젠따뜻하고 움츠렸던 삭신도 풀어졌고 본격적인 산행시즌이다.3월 첫번째 토요일 시산제를 기획했다.우리 정회원5명에 귀빈 3명을 모시고 성대(?) 하게 거행했다.시산제란 이름만 빌리고 사실은 정상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는것으로 대신한다.5명이 분담해서 각자 책임을 완수하는데 백암님이 목살네근 가져오는데 부담이컸다 .하산후 카페에들러 차 한잔씩 하는것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ㅡ

생일날 원효봉 등정(23.2.11)

오늘이 음력 정월 스무하루날 바로 내 생일이다.매주 산에 같이다니는분들과 간단한 산행후 점심이나 하려고 쉬운 원효봉을 택했다.원효봉을 오르는데 평소가던시구문쪽이 아닌 예전에 갔던 북문쪽 코스를 찾으려고 두번이나 알바를 한 후에 오를수 있었다.그바람에 점심은 늦었고 밥맛은 꿀맛 이었다 .미세 먼지가 온통덮여 시게는 좋지 못했다ㅡ

우이역에서 송추까지 도봉산 횡단(23.2.18)

우이역에서내려 우이암쪽으로 오르다 왼쪽 비타방으로 접어들었다 .힘이 들어도 경관 좋은곳으로 가자는것이 중론이라  할수없이 그곳으로 인도했다힘이들다고들 했지만 그분들이 자초했기에 갈수밖에 그래도무사히 통과 해서 오봉샘  오봉 여성봉 을 경유 하산하니 하루걸린다 .가막골에서 백암님이 사준 15,000짜리 갈비탕을 맛있게먹고 버스에 오랐다 .만보기 기록으로 2만보가 조금 넘는다 ㅡ

걸어서 행주산성(23.2.4)

해마다 한번은 행주산성트레킹을한다.월드컵경기장에서  시작해 강따라 행주산성까지 가면  약 10km 가서는 행주산성국수를 먹고는 버스타고 돌아온다.오늘이 입춘이라그런지 날씨가 따뜻하다.강가에 서있는 버드나무 순이 눈에띄게  파릇거린다.강가 얼음 녹은곳에는 기러기떼가 고향가는 회의를 하는듯 모여있다.행주산성까지 가서 국수집 긴 줄에  끼어 국수곱배기 한그릇 뚝딱 해치웠다.물가가 사정없이  오르니 국수도6,000 원받는다 .

한탄강트레킹(23.1.24)

오늘 설연휴 마지막 날 을 수원 화성 트레킹으로 계획을 잡았었다.그런데 날씨가 너무 추워 포기 하자고해서 그러마 했고뮈 하며 하루를 지내나 망설이는데 11시쯤 윤사장이 차를 집앞에 대며 어디든 가자신다.그래서 도착한곳이 철원 한탄강이다 .오늘 서울날씨 영하16도.방송 에서 철원 체감온도 영하 25도라 떠든다.춥긴 춥다 얇은티에 잠바만 걸쳤고 홑바지차림에 장갑도 안 가져갔는데 . 다른곳은 괜찮은데 손이시려 사진을 찍을수가없다.윤사장은 모자에 중무장을 하셨어도 덜덜덜!내가 과연 추위에 강한 체질 인것을 실감한다 ㅡㅎ갈비까지 얻어먹고 유유히 돌아오는데 차도 안 막히고도로비도 무료다 ㅡ

함백산(23.1.21)

내일이 설 이다 .언제나 추석전날이나 설전날에는  어김없이 산행을 하였었다 .이번에도  산행을 준비 하었더니  모두  못간단다.할수없이 혼자 나섰는데신사에서 버스타고 태백  함백산으로 행했다.귀성차량과 휩싸여 조금지체 11시40분쯤 도착했다.지난번 함백산 갈 때는 두문동재에서  은대봉 으로 올랐는데 이번에는  만항재에서 역으로 오른다.양지쪽 눈은   많이 녹았고 응달에는 눈과함께 상고대도 아름답다 .영하 10여도로  앉아 뭐를 먹을수도 없고 걸으면서 요기를 했다.정암사 쪽으로 하산하니 버스가 기다린다.내가1등이었다 ~

청와대 경복궁 백악산(23.1.14)

오전에  차량에 운행기록장치를 달아야 한다기에  산행은 12시쯤으로  잡았다 .12시에 경복궁역에서 카모브님을만나  비오는 고궁을 산책하고 백악산을 오르려다  청와대 문앞에서 사진 딱 한장  찍고가려는데,어라? 현장에서도 입장이가능 하다.그렇다면 떡본김에 제사를?그래서 청와대 경내는 물론 뒤껕까지 삿삿히 훌고는 백악산을 조금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