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봉을 가노라면 바로 앞 보현봉 자태가 너무 아름답다 ,
그러나 보현봉은 자연보호 휴식년 구간인가 뭔가로 묶여 출입금지다.
그래도 인터넷에 보면 너도나도 자랑삼아 등정 기를 올린다.
나도 겁나게 가고 싶었다,
그렇게 벼르길 3년, 드디어 회원6명을 모집하여 정복 길에 올랐다.
사전에 공부한 바에 의하면 등산로는 사자 능선 쪽 길과 일선사길 그리고 대남 문 아랫길 세 곳 이었다.
오늘 제일 쉬운 일선 사 길로 오르니 식은 죽 갓 둘러 먹기보다도 쉽게 오를 수 있었다,
걱정이 되어 자일도 준비하였고 중간 끈도 가져갔지만 전혀 쓸모가 없었다.
714m고지에 오르고 보니 경관은 천하일품이다.
1 2 3 봉을 지나 대남 문 쪽으로 하산하니 거리가 너무 짧아 좀 싱거운 생각조차 든다.
이로서 몇 년 벼르던 목적을 달성한 포만감에 뿌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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