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4 2

행주산성 트레킹(25.1.4)

해마다 거의한번씩은 월드컵 역에서 하능공원-노을공원- 강변따라 행주산성까지,(약10km~12Km)  오늘도 날을잡아 넷이서 출발했다.날씨가 너무 따뜻하고 맑았다 ~한가지 특이한점은 한강에 철새가 없다는사실이다 해마다 기러기 청둥오리가.진을치고있고 그 숨어있는곳을 내가 알기에 놀래키어 날리고는 사진을 찍었었는데,오늘도 친구 용희에게 내가 새를 날리면 시진찍으라고 했지만, 새가 있어야 날리고 찍지?행주산성 원조 국수집에서 한그릇씩 주문하고는 더달라고 해  곱배기를 먹고 돌아왔다 ~

24.12.31 ( 詩 )

지하철을 탈 때 출입문 밖았쪽에 시가 한편씩 적혀있다 시민 공모전 수상작품이란 안내와 함께.나는 이 시들을 꼭 읽어본다 시를 좋아해서도 아니고 내가 시를 잘써서는 더욱아니다.아까운 시간을 그거라도 보면서 기다리는것이 주 이유인것 같다.어떤 시를 읽어보면 어쭙잖게도 무슨뜻인지 두세번을 읽어도 모르겠다.자기 머리속 맴도는 그대로 여과없이 적은것인지 ~일부러 시란 이런것이다 하며 무식한 나같은 사람들 골탕먹이려는것인지 ~시를 정말 모두 알기쉽고 이해하기 쉬우며 공감이 가도록 써야 명시라 생각된다.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중에 흩어진이름이여 불러도 주인없는이름이여 ~산에는 꽃피네 꽃이피네 갈 봄 여름없이 꽃이피네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고이보내 드리오리다 ~이와같이 말이다.오늘 모처럼 나같은 무식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