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쯤 되었나?
어떤 미친인간이 수락산 정상석이며 도솔봉정상석 을 내동댕이치고 기차바위 로프를 절단냈다는 보도를 접했다 .
오늘 수락산을 가면서 지금쯤은 복구했겠지 하는기대로 들머리를 장암역으로 잡았다 .
그러나 기차바위 앞에서 통행이 차단되고 대신 형체만 있었던 우회로를 근사하게 만들어놓았다 .
그렇다면 기차바위 복구는 영영 안하겠다는 심뽀로 간주되었다.
처음 통과할 때 두려움반 스릴 반으로 벅차 올랐었는데 이젠 그맛이 추억속으로 갈무리되어간다 .
한편 잘 되었다 싶다 .
막상 간다고는했지만 약간의 공포심은 있는터에 그리되었으니 ~ ㅎ
수락산을 서에서 동으로 횡단 덕릉 고개를지나 당고개역에서 차를 땄다 ㅡ
정상석은 찾아다 놓았고,
밧줄은 간데없고 밑에 구경꾼만 ~ 난 위에서 내려가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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