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설악의 매봉산 그리고 칠절봉,
오늘 월요일이고 현충일이다
딱히 갈 만한 산이 없기에 신청했다.
공지에는 총길이 12km 로 나왔는데, 만만찮다 산우들 말로는 17~18km 라 했다.
28인승 리무진을 타니 기분은 좋았다.
매봉산정상이 나무로 둘러쌓여 조망 제로다.
더군다나 정상석도 없고 원으로된 정상 표시도 조각나 꼭 잡고 있어야 ~ㅎㅎ
향로봉쪽 인데 더이상 갈수가 없다
아침에 신사에서 좋은세월을 만났는데 그는 다른 산을 간다했다.
나한테 어느 산을 가냐고 묻기에 매봉산 간다 대답했다 그랬더니
“그 산은 형님 스타일이 아닌데요,”
왜?
“그 산에는 바위가 하나도 없어요.”
설마 했는데 정말 그랬다 100% 육산이다 숲으로 둘러 쌓여 조망도 없다 .
따라서 사진찍을 거리또한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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