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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도여행--------2

둘째날은 너무 날씨가 좋다 햇빛은 쨍쨍 날씨도 온화 언제 바람이 부렀더냐다.어제 답사를 마친 암태도 남강 선착장에서 차를 싣고 비금도 가산 선착장까지 40분 걸렸다.우선 그림산 투구봉을 갔고 하트해변  명사십리해변 환상의 정원 자산어보 촬영지 를 들러현지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선착장으로 향했다 .도선료는 차량 24.000 인당 4.800 원씩 (편도) 이다 .왕복 12시간씩 2일 24시간 운전만 했다 ~그래도 재미있는 여행 이었다 -------------------------------------                                                                              볼에 왕사탕 한개씩 물고 ~                         ..

신안 비금도 (24.3.1~2일)

인터넷에서  신안 비금도 투구봉에 매료되어 한번가려고 기획했다.가잔티와 호랑이가 동행하여 6명이 윤사장 카니발을 타고 신도림에서 출발했다 .물론 언제나 운전은 내몫이다 새로뺀 신차라 씽씽 잘 달린다.출발에 앞서 한통의전화,  지금 충랑 주의보로 배가 안 떠 환불을 해준다는 비금도 콘도 주인이다.너무 당황했다 안정적인 서울날씨로 목포지방을 가늠하긴 어렵겠지만, 아쉬움이 남는다.낮에는 해제될지 모르니 좀 보자는 말을 남기고 출발했다.목포에 도착하니 역시 강풍이 온몸을 감싼다 , 늦은 점심을 먹고 이곳 저곳 숙소를 알아보는데 실패다, 어쩌다 한곳에 숙소를 정해놓고 압해대교 천사대교를 건너 암태도 자은도를 누볐다 ,차에서 내리면 송곳 추위로 겨울보다 춥다 거기다 눈까지 억세게 퍼부으니3월의 날씨라고 하기엔 억지..

관절염(24.2.17)

연휴 마지막 날  탁구를치는데 왼쪽 다리가 아프다견디며 치고는 .탁구장 친구들과 점심이나 먹자고 나가서는 식사 후마장호 변을 거닐었다.나는 절뚝절뚝 절름발이  신세가 되었다일행이 안되겠다 싶어 날 데리고 돌아왔다 .다음날 병원에 가서 검살 했더니  관절염 이란다 .세상에나 ~내 다리가 관절염이라니?전국의 험산준령을 무풍지대처럼 섭렵했고,반바지 입은 내 다리보고 부리워 않는사람이 없는데믿어지지가 않는다.의사 선생왈 이제 연세도 있고 하니 젊었을적처럼 하면 안 되고 아끼셔야 합니다 ,내가 벌써 그 나이가 되었더란 말인가?세월 무상에 인생  허무다,그래 아끼자 !험산엔 꾹참고 가지말고,악산엔 돌아서 가자 .이젠 세시간 짜리만 타고조근조근 쉬면서 아끼며 가자,세월에 장사 있다더냐?통뼈가 아닌 범부일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