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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인가?

내가 블로그를 운용한지 십년이 넘었다 ,그런데 3년전쯤앤가? 다음에서 카카오로 통폐합한다고 블로그도 한번 뒤집어 놓은후 로그인이 안 되어 내블로그에 글을 실을수가 없었다 할수없이 제2블로그를 만들어 운용하게 되었는데 ,언제나 내 뇌리에는 내블로그 생각이 떠난적이없었다.남의 블로그 드나들듯 가끔 들어가보곤 주인왔다 외쳤지만 묵묵부답 답답하기만 했다 그런데 오늘 간절한 마음으로 천천히 로그인을 해보았더니 아글쎄 ! 되는 것이아닌가 뛸듯이 기뻤다 ,그런데 나는 그래도 양반이다 친구의 귀뜸으로 블로그 관리를 해서 망정이지 아무것도 조치않한 한 친구는 전체내용이 깡그리 사라지는 낭패도 당했었다.이제 제대로 관리해서 내 블로그와 친해야겠다 ~

카테고리 없음 2024.12.05

나이를 먹다보니 ~~

나에게 50년이나 된 모임이 하나 있다 그 모임은 우리 고향 이웃 동네에 내가 어렸을 적부터 다니던 교회에 같이 신앙생활 하던 여러 청년분과의 모임이다.나이는 조금씩 차이가 났으나, 당시 모임의 취지는 우리가 장차 헤어질 수도 있는데 그때를 대비해 친목 모임을 만들기로 했고 그때 열 명의 사람이 모여 신우회라는 단체를 결성하였다.그 후 얼마의 세월이 흐르고 보니 두 분만이 그 교회에 남고 나를 비롯한 여덟 명은 전국으로 흩어져 각자 결혼도 하고 타지에 터를 잡고 정착하게 되었다.그러나 우리는 일 년에 한 번 씩은 어김없이 부부동반으로 모임을 갖는데 나이 순서대로 돌아가며 유사가 되어 자기가 사는 곳에서 식사 접대를 하고 그간 쌓였던 정담도 나누고 그렇게 우리는 친목을 다지며 5십 성상을 지내왔다, 한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