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토요일만 되면 비가 온다 벌써 한달째다.오늘은 1시까지만 온다더니 계속 온다 ,합정에서 3000번 을 기다려 타고 가면서 가잔티 백암을 만나려 했으나 백암은 차도 놋치고 다음차로 왔다 , 카모브 님은 1시간 30분이나 일찍 도착했고 ,강화 터미널에서 모여 다시 시내버스로 고비고개에 도착했지만 비는 여전히 내린다 나만 아니었으면 비맞고 갈사람 아무도 없었겠지만 내 성화에 우산쓰고 우비입고 산에 오른다.일행은 체념한듯 그래도 이렇게 고생해야 기억에 남는다고 자위한다.빗속을뚫고 외포리 언저리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터미널로 왔다 그리고 식사를 하는데 ~고려산과 혈구산을 연결하는 다리이다 ~ (고비고개)퇴모산 정상 원래 떡라면을 끓일려고 준비해 갔으나 ~ 물 당번인 백암이 물을 안 가지고 와 ~ 대신 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