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오솔길

토요산행 안 한날이 글쎄 오늘 말고 언제였던가?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기에 일찍 산행을 포기했었다 요즘같이 족집게처럼 일기예보가 맞으니 별수 없었다. 컴퓨터나 켜놓고 바둑이나 두고 혹시 날이 갠다면 반쪽 산행이라도 할까 생각하는데, 띠리릭~ 전화가 온다, 호랑이님이 강화..

물놀이를 마치고 콘도로 돌아와서 구경하고 저녁먹고 늦게 돌아왔다 ~

광복절 휴일을 맞아 산에는 못가고 교회 중고등부 부장으로 학생 수련회 참석차 아침 일찍 원주 오크 벨리로 향했다 , 아내는 전날 학생들 밥해주러 떠났고 오늘은 가잔티 내외와 동행했다 처음에는 잘 가던 길이 점점 막혀 4시간이나 걸렸다 . 올 해 마지막 피서겸 휴가를 막끽한 즐거운 ..

관곡지 !! 말은 많이 들었지만 시흥에 있는 것도, 연꽃이 지천이란 것도 오늘에야 알았다. 호랑이님 따라 내자와 같이 관곡지도 가학산 광산도 가보았다. 저녁까지 거하게 얻어먹고 ~~~~~ㅎㅎㅎ 여기가 연방죽의 시초란다 ~

오늘 현충일을 맞아 모처럼 산이 아닌 교외로 천렵을 나갔다. 호랑이님을 따라 백운 계곡을 지나 광덕산을 지나 사창리 를 지나 어느 계곡으로 들어가 먹고 놀고 잡고 하루를 즐기다 왔다. 모든 시름과 잡다한 가정사를 접어두고 힐링 의 순간을 맞보았다 ~ 각자 음식을 한두가지씩 해오..

주일 오후 난지공원으로 유치부 소풍길에 차량봉사차 따라 나섰다. 간 김에 천진난만하게 뛰어노는 아이들 의 이쁜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 우리 교회의 장차 역군이 될 이쁜이들, 우리 기성교인들은 유치부를 위해, 유년 주일학교를위해, 중고등부를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과 기도를 지..

신우회 가 발족한지 3십 하고도 7년이나 되었다. 시골 모교회에서 시작한 모임이 벌써 그리 되었나 새삼 격세지감이 든다. 이번 유사는 나다 무얼 대접해야 좋을까 나름대로 고민하다 이왕 인사도 할겸 광릉 김종맹 목사님이 하는 카페로 갔다. 모두 다 반가워 어쩔 줄 모른다. 시골 서천..

여의도 벚꽃이 실망스러워 버스를 타고 다시 택시를 갈아타고 동작동 현충원으로 갔다, 그곳엔 수양 벚꽃이 너무 아름답게 우릴 맞는다. 전에 갔을 땐 거의 시들어 볼품이 없더니만 이번엔 너무 싱그럽다, 이번에야 안 사실이지만 이곳 벚꽃이 여의도 벚꽃과 같이 핀다. 무궁화 나무 (인..

아침 9시까지 도봉산역으로 모이라고 해놓고선, 일찍 일어나 밥을 싸고 모든 준비를 마쳤는데도 비가 그칠 생각을 않는다. 어제 예보엔 오늘 야외 활동에 지장이 없다고 했는데, 금세그치겠지, 어라 안 그치네! 모두한테 한 시간 늦게 만나자고 전화한다. 방송을 다시 들으니 세시까지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