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봉 오봉
57회 로 올해 산행을 마감한다.
일 년이 52주이니 많은 숫자다 평일에는 일을 하고 주일에는 어김없이 교회가고
토요일과 국경일등에만 간 숫자가 이정도이니 많다고 하는 것이다,
오늘 송추로 올라 여성봉 오봉 을 경유 우이암 을 지나 우이동으로 하산했다.
오늘도 백암님이 동행했다 요즘 점심은 김밥에 뜨거운 양송이 스프다.
아침에 끓여 보온 가방에 김밥과 함께 넣으면 먹을 때 까지 따뜻하다,
김밥 한 줄에 스프를 나누면 두 컵 하고 반씩,
초라한 식단이지만 백암님은 한끼 식사로 족하다고 하는 말씀에 흐뭇하다.
백암님은 과일과 뜨거운 커피 물 담당이다.
산에는 한 겨울 이었다
날씨가 너무 엉망이어서 카메라를 꺼내지도 않았다 ,
대신 스마트 폰으로 두어장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