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묻은 사진들/여행 이야기

걸어서 행주산성

hobakking 2019. 4. 10. 10:52



청명한 토요일 산에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아직 발목이 완전하지 못하여 나서기가 꺼림칙하다.

해서 백암님과 월드컵 공원에서 행주산성까지 걷기로 했다.

아직 햇볕은 따갑고 땀이 흐른다, 하지만 공기만큼은 강바람에 시원했다.

발목은 말 성은 부리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다 나은 건 아니었다.

월드컵 공원에서 벤치에 앉아있는데 참새가 지척까지 앵벌이하러 왔다.













방금 포획당한 메뚜기 ~

 

 

 

 

 

 

 

 

행주산성이 보인다

 

 

 

 

 

 

 

 

 

 

 

 

 

 

 

 

 

 

 

언제나 그랬듯이 국수를 먹어야 비로소 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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