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산에는/홀로 베낭메고

남해 금산(2012.2.4)

hobakking 2019. 4. 22. 13:07


 

가기5시간 오기5시간,

머나먼 길이지만 산에 오르는 순간 온갖 시름과 세상의 염려걱정은 눈 녹듯 사라진다.

아! 이 아름다운 경관 정말 멋있다는 말밖에 더 할 수가 없다.

남해금산과 보리 암 진작 가보고 싶었으나 오늘에야 와본다

날씨가 더 청명했으면 남해의 쪽빛바다와 멋있는 앙상블 이였겠지만 너무 욕심내었나?










오르막은 약간 가파르다 ~

쌍홍문 ~ 누구는 쌍무지개, 누구는 연인의눈동자 , 누구는 해골로 보인다나?



올림포스 호랑이님을 만났다 ~





쌍홍문 천정~

쌍홍문에서 밖을 본다 ~



장군바위와 보리암~




서울에는 연3일 영하10도이상 맴도는데 내 생각에 남쪽은 괜찮겠지 하고 아이젠을 내놓고갔다 ,

그런데 남족에도 눈이 많이쌓여있다. 이것 잘못되었는데 ~ 걱정이되었다 ~

그런데 차가 경남에 접어들자 눈을 씻고 보아도 눈(雪) 이없다.

남해에는 날씨가 3월날씨였다 그래서 산행하는데 땀 께나흘렸다 ~







보리암 전경~

구부러진 바위는 형리암에 읍(揖)하는거란다 ~



기암괴석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



















금산은 38경의 구경거리가 있다고 한다 ~










상사암 정상 ~






이번산행때는 버너(미제콜맨)를 구입해서 가져갔다,

라면두개,떡살한줌,만두댓개,김치를 잘게썰어 한테넣고 끓이니,

그맛이 가히최고다 우리내외와 같이한 두분까지 맛있게먹었다 ~










금산의 정상~(봉수대)



정상 바로밑에는 대나무밭이 ~

























원효대사가 지었다는 보리암~









쌍홍문 바로왼쪽의 장군암~

다시 쌍홍문에서 내려온다 ~





다른 산악회는 시산제 굿판을 벌렸다 ~

산 밑 도로에서 올려다본 금산 ~


12시에오랐는데 4시 안에 내려왔다 작지만 알찬 ,너무 멋있는산이 금산이다 ~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나라를얻기위해 100일 기도를 드렸는데, 소원이이뤄지면

이곳 산을 비단으로 감싼다 약속했단다.

그러나 막상 나라를 세운후에 감쌀 비단이 어딧나?

해서 꼼수로 이곳 산 이름을 비단금자를 넣어 錦山 이라 불렀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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