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갔던 축령산을 또 갔다.
지난번에 축령산만 갔고 서리산은 못 갔었다.
그런데 서리 산에 철쭉 축제를 한다기에 오늘 다시 찾아 나섰다.
지난번에는 우측에서 오르고 오늘은 좌측에서 올라 드디어 축령산 종주를 완성하였다.
그뿐인가? 양쪽 산이 절골 이라는 곳에 모아지는데 전에는 그냥 내려왔으나,
오늘은 반대 쪽 임도(林道)를 따라 7km를 걸어 아침고요 수목원에까지 갔다 .
앞에 축령산이 ~
서리산에서 절골까지의 길이 너무좋다 ~
이곳에서 주차장 반대쪽으로가면 아침고요 수목원이있다 ~
나물 뜯는 아낙도 많다 ~
시골 골단추꽃 같은꽃이 산에 지천으로 피었다 ~
호랑나비가 길에서 쉬고있다 ~
마석에서 임시버스가 운행되어 잠시도 기다리지않고 탈수있었다 ,
오늘은 산행객이 참많다 ~
아침고요 수목원가는길 7km, 구불구불 축령산을 완전 한바퀴돌아 넘어간다,
가는길이 아름들이 잣나무가 빽빽히 들어서있다 가평 잣 3/2가
이곳에서 생산한단다 , 한번 가보아도 결코 손해 안볼 도로이다 .
가는길에 사람 하나 못만났어도 심심하지않다.
꽃과 새가 동무해주고 서늘한 나무그늘이 보살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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