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산에는/홀로 베낭메고

팔공산

hobakking 2019. 4. 30. 11:10


팔공산 의 중도포기

팔공산을 갓바위쪽이 아닌 뒷길로 오른다해서 따라나섰다.

한참 오르는데 몸이 이상타!

714계단을 오르는데 몸이 괴롭고 구토까지 나온다.

하늘정원까지 올라서는 도저히 더이상 못가겠다,

정상을 지척에 두고 발길을 돌렸다, 내산행역사에 처음있는일이다.

가져간 도시락도 못먹었는데 하산해서 빵 한개 먹은게 문제였다 버스에서 구토가 나서 다 넘기고,

 옆에있던 운조대장님이 비닐봉지를 마련해주시고 또 버스를 세우고 트렁크에서 약까지 갔다 주신다,

너무 감사했다.

버스를 내려서도 너무 힘이없어 택시로 집에 돌아왔다.

최악의 날로 기억해 놔야 할것같다.





내려와서 한밤 마을를 구경했다,



현대문화가 덜 깃든 19세기의 동네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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