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산에는/청산은 나를불러

속리산(2012.2.18)

hobakking 2019. 5. 1. 14:28


 

 

1966년 중학교 수학여행 때 문장대를 오르고 46년 만에 다시 찾았다.

오늘 본 문장대는 그 옛날 보았던 문장대와 전혀 안 같았다

너무나 낯설고 생경스럽다 .

예전에는 문장대가 엄청나게 크고 장대했었는데 내 눈과 키가 또 마음이 컸기 때문인가 ?







아래에서 본 속리산, 산세가 범상치않다 ~~~~














날씨가 춥다 오늘 신문에, 속리산 영하17도라고, 그래도 땀은난다.

젖은 머리띠를 벗어놓고 점심을 먹었는데, 금방 꽁꽁 얼었다 ~~


























오늘도 내 사진은 달랑 1장 ~~ㅎㅎ



눈밭이지만 따뜻하니 식사들 하신다 ~~

점신을먹고 따뜻한곳을 찾아 조금 있다보니 , 같이간 산우들이 한분도 안 보인다 ~

이것큰일났구나, 나만 낙오되었구나 하며 황급히 눈밭을 뛰어가다 마주오는 분께 물으니 산을 넘었단다.

한 20분쯤 뛰듯 추격하는데 우리팀 꼬리가보인다 . 휴~~~~~~



신선대에서 찍은 문장대 ~










기암괴석이 참 많다, 그러게 국립공원인가?






바위 위,가마귀 ~










천황봉에서 바라본 경치 ~~

천왕봉에서 바라본 문장대 ~~

천왕봉은 (1057m) 정상이 좁고 볼품이 별로 없었다 조망은 제외~~

나는 예전부터 천왕봉이 1057m 로 알고있었는데, 모르는사이 1m 가 높아졌다 ~




속리산에는 대나무(신하대,산죽)이 많았다 ~








법주사경내를 잠깐 들러보았다 ~




해가 길어졌음인가 하산하니 해가 많이남았다 ,

오늘 아름다운 산 좋은날씨 정다운 분 들과 재미있는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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