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중학교 수학여행 때 문장대를 오르고 46년 만에 다시 찾았다.
오늘 본 문장대는 그 옛날 보았던 문장대와 전혀 안 같았다
너무나 낯설고 생경스럽다 .
예전에는 문장대가 엄청나게 크고 장대했었는데 내 눈과 키가 또 마음이 컸기 때문인가 ?
아래에서 본 속리산, 산세가 범상치않다 ~~~~
날씨가 춥다 오늘 신문에, 속리산 영하17도라고, 그래도 땀은난다.
젖은 머리띠를 벗어놓고 점심을 먹었는데, 금방 꽁꽁 얼었다 ~~
오늘도 내 사진은 달랑 1장 ~~ㅎㅎ
눈밭이지만 따뜻하니 식사들 하신다 ~~
점신을먹고 따뜻한곳을 찾아 조금 있다보니 , 같이간 산우들이 한분도 안 보인다 ~
이것큰일났구나, 나만 낙오되었구나 하며 황급히 눈밭을 뛰어가다 마주오는 분께 물으니 산을 넘었단다.
한 20분쯤 뛰듯 추격하는데 우리팀 꼬리가보인다 . 휴~~~~~~
신선대에서 찍은 문장대 ~
기암괴석이 참 많다, 그러게 국립공원인가?
바위 위,가마귀 ~
천황봉에서 바라본 경치 ~~
천왕봉에서 바라본 문장대 ~~
천왕봉은 (1057m) 정상이 좁고 볼품이 별로 없었다 조망은 제외~~
나는 예전부터 천왕봉이 1057m 로 알고있었는데, 모르는사이 1m 가 높아졌다 ~
속리산에는 대나무(신하대,산죽)이 많았다 ~
법주사경내를 잠깐 들러보았다 ~
해가 길어졌음인가 하산하니 해가 많이남았다 ,
오늘 아름다운 산 좋은날씨 정다운 분 들과 재미있는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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