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겨울부터 해명산 노래를 부르더니 오늘 드디어 다녀왔다.
신도림에서 호랑이님 내외를 만나고, 또 호랑이님 친구 분으로 헬로우 라는 닉네임을 갖으신
김 사장님 내외분과 여섯이서 호랑이님 차로 출발했다.
강화 외포리 에 차를 놓고 배를 타고 또 버스를 타고 네댓 시간의 산행을 아주 재미있게 마쳤다.
길가에서 아침을 먹었다 ~
석모도 가는연락선 ~
이버스는 석모도 내에서만 다닌다 ~
등산로 입구에서 막 산으로 오른다 ~
약간의 안개때문에 조망이 썩 좋지는못하다 ~
등산로가 숲속길로 참 좋다 ~
산에서바라본 보문사 ~
다른산에서 볼수없었던 소사 나무가 계속이어졌다 ~
보문사뒤에, 바위가 미끄럼탈까봐 묶어달아맸다 ~~ㅎ
이곳이 눈섭바위라는데, 천혜의 조건을 갖췄다 ~
내가본중에 제일거대한 마애불 ~
소원을 적어서 이통에~~
요,뒤에 거대한 석실암자가 ~
하나 둘 짤칵 ~ㅎㅎ
당근 꽃 같은데 모여있으니 멋이있다 ~
뱃턱에도착하니 배가 바로 출발직전 이다 ~
교차하는 연락선 ~
새우깡 얻어먹겠다고 따라붙는 갈매기떼 ~
육지에 도착 ~
꽃게탕집을 갔는데 밥때가아닌데도 50여평의 홀이 빈자리가없다 ,
주인 말로는 오늘 손님이 없는 편 이란다 ~
가던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이 강화 장이란다~
강화 풍물시장 (터미널 뒤에있다 )~
장 흥정을마치고 들고 지고 ~
강화 대교 옆에있는 성문인가본데 차창으로 찍었다 ~
오늘 좋은날씨속에 좋은분들과 하루를 같이했다.
호랑이 님은 석모도 뱃삯이며 왕복 버스비 꽃게탕까지 혼자 다 사셨다.
지난번 대청봉산행때 내가 힘들어하는것이 안타까우셨던지,
스틱까지 새로 사서 선물하셨다 너무 신세진것같아 고맙고 미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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