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산에는/청산은 나를불러

검 봉산

hobakking 2019. 5. 9. 12:54


바쁜 날

오늘 세 분과 춘천 검봉산을 가기로 약속했는데 저녁6시에 고향친구 딸 혼례식이다

식이 저녁 6시이니 어쩌면 갔다 올수 일을 것 같다.

세분께 늦지 말라고 당부하고 상봉역으로 향하는데 아뿔싸 시간이 달랑달랑 한다.

역에 내려 춘천행차로 갈아타려 내 달리고, 세분이 문밖에서 기다리며 발을 동동,

헐레벌떡 차에 들어가니 문이 닫힌다.

이렇게 극적일수가~ 세분이 환호성을 지른다 ~~ ㅎㅎㅎ






올 때,

홍대 역에 도착하니 5시 35분 한가롭게 마을버스를 탈수가 없다.

택시타고 집에 와서 샤워도 못하고 얼굴만 대충 씻고 옷 갈아입고.

다시 택시타고 홍대 역, 다시 전철타고 시청역으로 가서 프라자호텔에 가니

15분가량 지각이다.

이렇게 바쁜 날이 내 평생 또 있었던가?

 








이 정상석은 큰것처럼 찍혔지만, 한뼘이다 ~









넷이서 라면 5개, 떡을 한됫박이나 게눈 감추듯 ~~~~~~ㅎㅎ







구곡폭포가 얼음 빙벽장으로 변했다 ~



















호랑이님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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