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아름다우면 에덴동산이라 했던가? 늘 궁금했다 ~
그러나 명불허전, 같이 간 모든 분들이 아~!!! 한동안 입을 벌리고 말이 없었다 ~
모든 정물도 그렇지만, 산 모습도 어디서 보아야 가장 멋이 있을까?
그 정답이 에덴동산이다.
그냥 옆으로 지나쳤지만 오늘에야 제대로 보았다
오늘 길라잡이 겸 선두대장 날쥐앤님 공이 컸다 감사드린다 ~
오르는길에 천축사를 들렸다 ~
불상들이 우릴 사열 하듯 한다 ~
우이암 뒷쪽으로 백운대와 인수봉이 ~
멀리서 주봉을 ~
동서 남북을 다 훑어봐도 아름다움만 ~
관음암 ~
에덴동산 바로밑 ~
쥐와 호랑이의 대결 잉가? ~
사진을 다 찍고 떠나기가 아쉬워 한참을 앉아있었다 ~
그래도 내려는 와야지 ~
자운봉 ~
에덴동산은 신선대 바로 아래에 있으며,
도봉의 맨 오른쪽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신선대 주봉 왼쪽 끝의 칼바위 능선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요충지이다. 그래서 아름답다는 것이다 ~
신선대에서 에덴동산을 ~
저 뒤에 에덴동산이 보인다 ~
신선봉에서 자운봉을 ~~`
멀리 신선대 ~
스틱을 내 몸에 기대놓고 사진을 찍다가 한 짝이 넘어지면서 바위 아래로 구른다,
어~ 어` 하는 사이 절벽 아래로 모습을 감춘다.
어찌하랴 섭섭해도 별 수 없지,
그런데 날쥐앤님이 어느 쪽이냐며 절벽 아래로 내려간다.
나도 그랬고 모든 사람이 말렸지만 제일 가냘픈 앤님이 나섰다
앤님은 밑에서 절벽을 3~4m 오르고 기어이 스틱 한 짝을 찾아 왔다.
호랑이님 부인 최여사 께서는 위에서, 내가 새 걸로 사드릴건데 위험하게 왜 그러냐고 성화시다.
그것도 호랑이님이 사주신건데, 나는 이렇게 사랑을 먹고 산다 ~
스틱찾는 앤님 ~
눈만높아져서 오봉은 시시하단다 ~ㅎㅎ
하산길에 진달래가 하도 곱기에 ~
아름다운 에덴동산을 예쁘게 돌아보고 원통사옆으로 하산했다.
방학동에서 호랑이님이 또 막국수를 사주셔서 맛있게 먹고 ~~
오늘 너무 즐거운 날 이다 날씨또한 받혀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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