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산에는/청산은 나를불러

흘림골* 낙산사(2013.10.20)

hobakking 2019. 5. 13. 13:33


설악산 단풍이 절정이라더니 막상 가보니 그렇지도 않다.

새벽 6시전에 우린 호랑이님 차로 출발했다 나의 몸 상태는 최악,

밤새 미열과 설사로 화장실을 들락거렸고 아침에도 몇 차례 추가했다.

밥도 굶고 가면서도 휴게소를 들릴 수밖에 없었다.

인제 어느 약국 앞에서 문 열기를 기다려 지사 약을 샀다.

설악에서는 장수대 에서 안산을 경유 십이 선녀탕 쪽 으로 하산할 계획 었으나

엄두가 나지 않아 가볍게 흘림 골로 가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제 제발 괜찮기를 바랐으나 등선대 오르다 숲속을 한 번 더 다녀와야 했다.











여심폭포 ~

닮았나요?






지난해 왔을땐 안개로 시야가 전무 였었는데 ~

등선대

등선대에서 본 한계령

7형제바위







7형제바위



뭐 같아?




 











 







 












등선 폭포 ~



묘한 나무 연리지는 아닌듯 ~

 

 


화창하던 날씨가 점점 어두워 진다 ~

 


 



십이폭포라나~























주전골 용소폭포 ~






오색까지 3km 힘이들어 주전골로 나왔다 ~

낙산사






속초에서 줄이 50여m 섯길래 가보았더니,

호떡집이었다 ~

옹심이 국수를 먹고 서울로 ~

미시령 턴널을 빠져나와 차창밖으로 마지막 컷을 ~

집에와서 씻고 30분만 누웠다 사진 올려야지 했는데,

깨어보니 아침 7시다 , 아내말이 이런일 처음이라고,

어제 힘이 들었나보다 종일 먹지도 못했고,~~

(( 호랑이님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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