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단풍이 절정이라더니 막상 가보니 그렇지도 않다.
새벽 6시전에 우린 호랑이님 차로 출발했다 나의 몸 상태는 최악,
밤새 미열과 설사로 화장실을 들락거렸고 아침에도 몇 차례 추가했다.
밥도 굶고 가면서도 휴게소를 들릴 수밖에 없었다.
인제 어느 약국 앞에서 문 열기를 기다려 지사 약을 샀다.
설악에서는 장수대 에서 안산을 경유 십이 선녀탕 쪽 으로 하산할 계획 었으나
엄두가 나지 않아 가볍게 흘림 골로 가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제 제발 괜찮기를 바랐으나 등선대 오르다 숲속을 한 번 더 다녀와야 했다.
여심폭포 ~
닮았나요?
지난해 왔을땐 안개로 시야가 전무 였었는데 ~
등선대
등선대에서 본 한계령
7형제바위
7형제바위
뭐 같아?
등선 폭포 ~
묘한 나무 연리지는 아닌듯 ~
화창하던 날씨가 점점 어두워 진다 ~
십이폭포라나~
주전골 용소폭포 ~
오색까지 3km 힘이들어 주전골로 나왔다 ~
낙산사
속초에서 줄이 50여m 섯길래 가보았더니,
호떡집이었다 ~
옹심이 국수를 먹고 서울로 ~
미시령 턴널을 빠져나와 차창밖으로 마지막 컷을 ~
집에와서 씻고 30분만 누웠다 사진 올려야지 했는데,
깨어보니 아침 7시다 , 아내말이 이런일 처음이라고,
어제 힘이 들었나보다 종일 먹지도 못했고,~~
(( 호랑이님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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