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1일 찾은 덕유산은 너무 멋진 모습을 보여 줬었다. 올해도 그 모습을 못 잊어 다시 찾았다.
올해는 칠연계곡에서 올라 동엽령 백암봉 중봉 향적봉을 돌아 백련사를 경유해 내려오는 17km 의 대장정이다 .
처음부터 끝까지 눈밭 길을 걷다보니 무척 힘이 든다. 7시간30분이나 걸린 산행길이다.
너무 멋진 설경이지만 옥에 티는 안개였다.
칠연계곡 주차장에서 내리고 보니 간밤 온 눈이 너무 멋지다 ~
동엽령에서 점심을 먹었다,
향적봉가는줄이 왜그리 긴가 했더니 대피소에서부터 콘도라 타는 줄이었다 ~
백련사 위에 겨우살이가 많다 국립공원만 아니었으면 몇개 가져오는데, 하기사 국립공원이 아니었으면 남아 있을리없지,
백련사에서 주차장까지가6km 이다. 구천동 계곡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내려와도 지루한 거리이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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