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 다인이 백일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울어서 찍다가 말았다 내가 수 십 년 직업사진가를 해서 아는데,
아이는 백일 되면 낯을 안 가린다. 그러나 그 후 십 여일 지나면 흔히 낯을 가린다.
그래서 백일지난 아이는 사진 찍기가 어렵다.
그런데 우리 손녀는 갓 백 일인데도 낯을 가렸다.
우리 집에 와서도 이 할비를 보면 슬게 운다 눈물까지 흘리면서 서운하고 야속하게 생각하다가도
약아지는 과정이려니 하고 그만 웃고 만다, ~
손녀 다인이 백일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울어서 찍다가 말았다 내가 수 십 년 직업사진가를 해서 아는데,
아이는 백일 되면 낯을 안 가린다. 그러나 그 후 십 여일 지나면 흔히 낯을 가린다.
그래서 백일지난 아이는 사진 찍기가 어렵다.
그런데 우리 손녀는 갓 백 일인데도 낯을 가렸다.
우리 집에 와서도 이 할비를 보면 슬게 운다 눈물까지 흘리면서 서운하고 야속하게 생각하다가도
약아지는 과정이려니 하고 그만 웃고 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