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산에는/홀로 베낭메고

삼천사에서 삼천사까지

hobakking 2019. 8. 3. 18:23

여름철산행은 고행이다, 그러나 오늘만큼은 예외다.

오늘 혼자 배낭 메고 북한산 입곡 삼거리에 내려 삼천사로 접어들었다 어제까지 내린 비로

계곡에 아름다운 물소리가 끊임없이 들린다,

부암동 암문까지 올라 의상 능선을 조금 타다 문수봉 조금 못 미쳐 청수동암문으로 하산 길에 접어들었다,

오를 때 내려갈 때 풍부한 계곡물에 많은 사람이 몸을 담고 있다,

나도 계곡 속 폭포 물에 전신을 잠시 맡겼다 등줄기에 오싹 한기가 엄습한다.

누구랑 둘만 같이 있었어도 종일 놀다 오는 건데 아쉽다 ~




계곡에 물 개구락지가 ~









어느분이 저연보호를 ~ 복받을 겨 ~












비봉과 사모바위가 일렬로 서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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