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새해가 밝았다 ,
제발 지난 경자년 같지는 않아야 될텐데 하는 염원을 갖는다.
동네 형님이 동해로 해돋이 보러자자고 꼬신다, 왕년에 많이 보았던 터라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자기는 한번도 안보았다며 사정조로 말한다.
그러면가자고 2시에 고성쪽으로 출발했다,
정부에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위해 해돋이를 철저히 봉쇄 한다고 엄포를 놓아선지 길이한산하다.
세시간만에 도착은 했지만 경비가 삼엄하다 해안쪽에 줄로 막아놓고 수십명이 경광등을 들고 지킨다,
낙산 설악 삼포 송지호 또, 또, 또,바닷길은 온통 막아놓았다.
그러나 한도둑 열명이 못지킨다고 삼삼오오 숨어서 볼사람은 다 본다 ~
낙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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