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묻은 사진들/여행 이야기

포항 호미곶(21.2.29)

hobakking 2021. 3. 1. 19:45

여수에서 저녁을먹고 포항까지오니 10시가 넘었다,

두번째 불켜진 모텔 문을 두드려 숙소를 마련하니 휴! 하고 안도감이 들었다 .

만일을 대비해 차박할 계획까지 세웠지만, 그래도 이 나이에 한데잠을 ?

오늘 점심을 굶고 포항까지 950km를 달렸다 ,

그럴수밖에 없는것이 호미곳의 일출을 감상하려고 욕심을 부렸다.

그러나 ~~

 

검색을 해보니 포항 지방 일출이 6시54분,  그러나 5분이 지나도 해가 안 나온다 ~

첫 일출만은 훨씬 못 미치지만  시간이되니 사방에서 꾸역 꾸역 모인 숫자가 만만치 않다 ~

1박한 모텔 50.000 원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