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날씨가 매섭단다 서울 -11도 ,
북한산 -14도 하지만 지레 겁을먹고 이불속에만 있을수 없잖은가 ?
오늘은 간단하게 3시간 거리만 돌고 올련다 저녁에 고등학교 동창회가 있어서다
지난주는 국민학교 모임인데도 산으로 도망갔었지만
오늘은 경우가 좀 다르다
내가 총무이기 때문이다 . 연신내 역에서 마을버스6번을 타니 불광사 바로 코앞에서 내려준다
오르막 경사가 완만하여 향로봉을 오르고
비봉을 오르고 사모바위 바로앞에서 찍고 턴하여 승가사쪽으로 하산하였다
모처럼 두시간 30분의 짧은산행이였다 .
계곡엔 얼음이....
이름 모르는 새
추워도 이렇게 많다
내 기억으론 콩새 같은데...
멀리 백운데 쪽이 보이고
사모 바위와 문수봉
백운대를 땡겨 찍어보았다
이쁜 소나무들
비봉 위로 진흥왕 순수비가 보인다
진흥완 순수비(비봉 정상)
비봉에서 본 승가사
새를 세마리나 만났다
사모바위앞에서 비닐치고 밥먹는 모습이 하도 우스워.ㅎㅎㅎ
비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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