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에제까지 세차게 내리길래 오늘 등산을 포기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멈추었고 예보를 들으니 남쪽으로 내려 갔다나 ?
해서 부랴부랴 준비를해서 북한산에 올랐다 .
산정상에오르니 안개가 스믈스믈 피더니 점점 짙어져 한시간도 안 되어 아무것도 안 보인다
계곡물이 어찌나 맑고 세찬지 마음은 시원했지만 땀이 많이 나 머리띠 네개를 흠벅 적셨다 그래도 즐거운 산행이었다.
구기동에서 승가사 쪽 으로 올랐는데 계곡이 참 멋있었다
마당바위와 비봉이 보이다 말다 한다
사모바위 위에 비둘기두마리
밥먹는데 청솔모가 주위를 맴돈다
비둘기도
30분전에 이곳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모바위가 없어졌다
안개 속으로 ...
웬 물개가 한마리 바위를 탄다
이름모를 열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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