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묻은 사진들/여행 이야기 259

연천 호로고루성

지지난주에 상장에서 잃었던 스틱을 구하러 로프를 사가지고 일행 두명과 나섰다.다행히 쉽게 구해서 내려와선 연천 호로고루 해바라기보러 달렸다.호로고루성은 삼국 시대에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곳에 평성을 (平城) 세웠는데(사적467호) 연천군에서신경을 써 단장을 하고 주위에 해바라기를 심어 관심을 드높혔다,주위경관과 쾌적한 시설이 썩 마음에 들어 여러사람에 권하고싶다.해바라기는 조금 일찍 왔어야했는데 그게 아쉽다 ~                                                  32.000 원에 로프를사고 두분을 동원 하여 스틱을 구했다 ~ㅎㅎㅎ스틱 한개에 10만원씩 인데 남는 장사다 ~

완도 &장보고(21.4.11)

점심전에 완도에 도착, 갈만한 곳을 검색해보았다 , 선착장 바로 앞에있는 전망타워와 장보고에 연관된 청해진과 장보고 동상 그리고 장보고 기념관 등이 있다 , 이곳을 차례로 돌아보고 곧바로 귀경길에 오르고 집에오니 밤 11시가 되었다 . 지난해부터 여행을 계획했으나 코로나로 미루다 오랫만에 3총사가 같이한 여행이었다 ~

청산도(21.4.10)

이번 청산도여행은 갑자기 이루어졌지만, 내가 청산도를 꿈꾸운건 오래되었다, 그 안을 친구들에 제안해서 이번 여행이 전격적으로 성사되었다. 완도 에서 배를타고 50분이나 간다니 1박을 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친구들은 2박을 원했지만, 나는 여건상 그건또 불가능했다. 옥수역에서 일찍만나 달리고달려 오후5시쯤 청산도에 들어갔다 ~ 갈메기가 많지는 않지만 배를 졸졸 따라온다. 청산도 맨 동쪽~ 범바위 오르는 길 작은 범바위 우리가 머문 솔바다 팬션 10여평 넓이에 15만원 했다. 청산도는 토 일요일에는 배가 12~15회 다닌다 그러나 평일에는 5회정도만 다닌다, 청산도크기는 면 단위라 여의도 10여 배가 커서 택시도 있고 버스도 있지만, 그걸 타고 이동하기는 쉽지 않다 우리는 차를 가지고 들어갔다 . 식사는 콘..

속초 동명항 (21.3.1)

속초에는 어둡기전에 들어왔다 , 전에한번 숙박했던 동명항에 왔는데 많이 변해있었다, 먼저 잘곳을 구하는데 연휴라 힘들다 간신히 온돌방을 7만원에 구해서 짐부터 풀고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야경을 구경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빗소리가들린다 예보는 있었지만 정작 비가오니 난감하다, 아침을 먹는데 비가 눈으로 바뀐다 폭설 경보까지 발표 되었다 , 예정으로는 북설악 성인대를 한번 더 가보고 중앙시장을 천천히 돌아보려 했는데 모두포기하고 귀가를 서둘렀다, 그러나 다른이들도 나같은 마음이었던가, 속초부터 밀리고 눈까지 앞이 안보이게 퍼부으니 두시간 30분쯤의 귀가길이 7시간이나 걸린다 마지막 날 김샌 여행이었다 2밧3일이 금새 지나간다 ~ 비가많이 오는가운데 가마우찌가 모여있다 ~ 우리가 숙박했던 비치대개건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