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묻은 사진들/이런저런 사진첩

나의 핸드폰

hobakking 2019. 4. 3. 13:22




   2011년12월 11일에  전 블로그에 올렸던 내용

 

따르릉 ~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고객님 !

OO 통신사인데요 ~ 지금 갖고 계신그대로

스마트폰으로 바꿔드려요 그것도 무료로요~”

이런 전화를 며칠에 아니2~3일에 한 번씩 받는다.

나의 대답은 일일이 대꾸할 수가 없어 “스마트폰 할 줄 몰라요”

그러면 쉽다느니 편하다느니 별리별 말을 한다.

그러면 “나중에 할게요” ~ 하고 끊는다.

나는 아직 스마트폰으로 바꿀 마음이 없다

스마트폰 인구가 천만이 넘었다는데,

노인들도 그걸 쓰는데 나는 아직 이다.

친구들도 여러 명 쓰는데 딱히 좋다고 권하지는 안는다!

편리한 기구라는데 컴퓨터기능도 갖추어졌다는데,

쓰면 왜 못 쓰겠냐. 만은 나에게는 꼭 필요한 것도 아니고

사용료도 비싸다고 ~

그래도 종래에는 써야겠지, 이제 바꾼다면 그놈으로

바꿔야겠지~

이런 생각을 하다 내가 지금껏 써왔던 핸드폰 생각이 났다

한때는 분신처럼 애지중지 했었는데,

지금은 서랍 속에 방치했다 .

그래도 버리지 않고 보관한 것도 어딘데~

현대인들의 핸드폰 수명이 3개월이라고 발표된 적도 있다.

나는 사용한 폰을 계속 보관해왔다 그중 두 개는 없어졌지만,

별 뜻은 없다,

내가 갔었던 것을 내박 칠 수가 없어서이다.

단지 그 이유 때문이다~

그중에는 처음 나왔던, 냉장고니 무기니 놀림 받았던 것도 있고,

씨티폰 이라고 핸드폰 전신인 것도 있다.

이것도 오래되면 골동품 되는 것 아녀?~~~~~~~~ㅎㅎㅎ

(이것이 맨처음~ 것)

                                        이것이 씨티폰~

                                                  이놈은 지금 갖고있는놈~

모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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