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산행은 물가로 그늘로 갈 수 있다면 최고이다,
그런 면에서 오늘 간 주금산(鑄錦山)은 이 프레임에 딱 맞는 산이다.
몽고 촌에 내려서 아름다운 비금계곡의 물소리를 벗 삼아 오르 느라면 발걸음도 가벼이 사뿐거린다.
처음서부터 하산할 때까지 전나무 숲, 굴참나무 숲, 잣나무 숲을 번갈아 지나면
우리 몸들은 나무에서 발하는 피톤치드로 인해 심신이 상쾌하다,
이걸 이름하여 힐링 산행이라 이름 지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징기스칸 동상인가보다 ~
몽고촌을 대충 훑어보았다 ~
길옆에 오디(뽕) 열매가 곱게익어 길손을 맞는다 ~
오디는 갈때올때 너무도 많았다 (추억의 열매인데 ~)
비금 계곡 ~
상딸기가 아직 ~
시루봉 ~
시루봉의 경관과 조망이 빼어나다 ~
정상이다~
군데군데 하나씩핀 나리꽃이 예쁘다 ~
정상 인증샷~
정상 813m 는 백운대836m 보다 낮고 인수봉 810m 보다 높다 ~
산딸기가 익었더이다 ~
베이스 타운 콘도 ~
마석 역 1번 출구로 나오니 330-1번이 왔다.
이 차는 청량리를 출발 마석역을 경유 몽고 촌 까지 가는 차이다.(배차 25분 )
20~30분가서 몽고 촌에 하차하여 산을 오르니 정상까지 4.48km두 시간 쯤 걸린다.
정상에서 돌아 내려오면 쉬운데, 반대 베이스 타운 쪽으로 하산 길을 잡았다
그곳까지는 2.56km 로 좀 짧다 그러나 가파르다.
베이스 타운에서 차를 타고 광능 내 에서 갈아타고 청량리로 오는데 굉장히 지루하다.
1시간 30분은 족히 걸린다. 교통은 몽고 촌 쪽이 훨씬 좋다,
주금산은 여름에 한번 까볼만한 좋은 산 이다 ~
호랑이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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