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303

철원 횃불전망대 물윗길(24.11.30)

셋이서 천하의 명당이라는 호랑이님의 말을듣고 석파정을 찾아나섰다 처음 버스로 가려했는데 윤사장님이 자기차로 가자셔서 그러마 가게되었다'차를 주차시키고 티켓팅을하려 카드를 들이밀었는데 안내원 왈 며칠전 큰눈으로나무가 부러져 통제 상태란다,그렇다면 별볼일없지,  그냥 뒤돌아서 철원으로 달렸다~새로 만들었다는 은하수교 횃불전망대가 가히 한탄강과 어우러져 명소가 되었다얼음트래킹때 많이 걸었던 부교도 같이 조화가되어 멋을 한껏 자아낸다 충분히 눈요기하고 다시오마 약속하고 늦은 점심후에 돌아오는데 차창밖 임진강 노을이 또 죽여준다 달리는 차창넘어로 연신 눌러댔다 ~

도봉산(24.11.2)

친구 둘이 해외여행가고 다른분들도 이런 저런 일로 빠지고 나 혼자 남았다 지난번에 가려다 삼천포로 빠졌던 칼바위 능선과 오봉 여성봉으로 내가 즐겨가는 코스를 가기위해 나섰다.송추가는704번 버스가 노선이 종료 된다고해서 34번 버정류장에 한참 서있다보니 34번은 그림자도 안 보인다 34번이야말로 노선 땡쳤다한다.혹시나해 704번 은 있을까 가보았더니 있다,기사한테 물어보니 언제 끝날지는 자신도 모른다 했다 그나마 다행이다.칼바위 능선에서 경관을 감상하고 오봉을 거쳐 여성봉으로 내려와  집에도착하니어둑어둑하다 가을해가 짧긴 짧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