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산에는/홀로 베낭메고

성탄절날 원효봉

hobakking 2019. 4. 18. 11:17


 

성탄예배를 드리고 딱히 갈곳도없고 해서~ 배낭을 메고 북한산에갔다 . 점심도 교회에서 해결했겠다

물만 한병가지고 버스를탔다~ 이렇게 느지막히 산행해보기 또한 처음이다 ~ 날씨가 매섭게춥다 ~

태백산오를때 겉 옻을입고 오늘이 두번째다~ 날씨때문인지 사람이 한적하다~

2시부터 북한산성쪽으로 올라 원효봉을 경유 효자리쪽으로 내려왔다 ~ 산행만 두시간30분쯤 걸렸나?

역시 산은 언제나 나를 잡아당긴다 ~ 오늘도 ~~~~




 

멀리 오봉도 당겨보았다~~

왼쪽부터 ~염출봉 백운대 노적봉~

원효봉 정상, 그 소나무 아직 잘 있더이다~~~~

의상봉 용촐봉 용혈봉 증추봉 ~~ 역광이라 좀~~~

오늘도 가방놓고 인증샸 (사진 찍어줄사람 하나 없었다)

용혈봉 ,용출봉~

멀리 동장대와 그밑 산사가 ~~~

가마귀 수십마리가 운집하여 있다~

옛날에는 재수없다고 꺼려했지만~~

한때는 정력에좋다고 마리당 50만원씩 했었는데~~~~~~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만경대

 

 

구면인 소나무~

 

어느 나무뿌리가 바위를안고 괴로워하고있다~

 

계곡이 온통 얼음이 얼어서~~

비료푸대하나만 있었으면 썰매를 탓을텐데~~~~

 

 

 

갈때올때704번 시내버스를탓는데 온통 성탄 장식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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