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에있는 황정산 정복길에 나셨다 , 염천의 계절이지만 그래도 비온끝이라 많이 덥지는 않을것으로 믿었다 , 가기는 잘 갔는데, 막상 산에 오르기 30여분 , 기력이 쇠진하고 몸이 천근 무겁다. 약 한시간 오르막에 20번은 쉬었을것이다. 몇년전 소백산의 악몽이 떠올랐다. 얼음물을 먹으며 가까스로 몸을 추스려 맨 후미에 맴돌았다 그래도 낙오않고 완주하니 대견하다 .
고-3이래도 자식은 애기랑께~~~~ㅎㅎ
KISS , KISS~~~~~ㅎㅎ
멀리 보이는 산사~~~
겉으로는 웃지만 정말 힘들었다!!
너무멀어 누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우리식구는 분명하다~~~~
앞 가리는 이노무 나무를 베려다 심이없어 말았다~~~~ㅎㅎ
악어같지 않나요?
신상이 괴로우니 사진도그냥대충 빼다듬헤게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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