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사량 도를 가본다고 몇 년 벼르다 아직도 못 가봤다.
이번 기회에 가볼 요량으로 4일 밤 11시30분에 출발해 밤새워 달려 4시30분에도착
6시 특별선박으로 사량도 에 도착했다.
주위 경관과 더불어 뾰쪽 한 봉우리들 아름다운 구름다리, 한번은 꼭 가볼만한 산이다 ~
원래 7시에 첫 배인데 6시에 일착으로 건넜다 ~
여명이 밝아오지만 일출은 보지 못 했다 ~
다른산악회 회원이 호기있게 올라는 왔는데 , 못 내려오고 결국 알바(산행용어로 빠꾸)를 했다 .
어떤 산우가 이리저리 찍어줬다
원래는 이곳에서 지리산이 보인다고 지리망(望)산 이라했는데 망자를빼고 지리산이라 부른다
진짜 지리산은 1915m 나 되는데,
사위가 비올것처럼 어두웠다 ~
이곳이 실제로 제일 높은곳이다 ~
아내는 우회해서 먼저 앞에가 앉아있고 ~
멀리 구름다리가 보인다 ~
이 사나운 길을 지나왔다 ~
다랭이 논 ~
아름다운 선착장이다 ~
눈 돌리는곳이 사방 다 남해의 쪽빛바다 ~
형형색색의 지붕이 아름답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
이곳을 내려오다 오른쪽다리에 부상을입어 절뚝거리며 하산한다 ~
사량 동도와서도를 연결하는 다리가 공사중이다 내년에 완공한다고 ~
옥녀봉을 끝으로 급격한 하산길이다 ~
출렁다리 전경을 찍으려고 콜택시를 대절해서 다리앞까지 갔다왔다 ~
6시 20분부터 오르기 시작한 산행은 12시 30분에 끝났다 ,
참 좋은 여행지였고 한번 꼭 와봐야할곳 같았다 , 하산길에 오른쪽 장단지에 근육통이일어
약을 먹고 파스를 뿌리고 절뚝거리며 고생했다 , 아내 말로는 "건방떨다가" 맞는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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