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산에는/홀로 베낭메고

감악산

hobakking 2019. 4. 30. 10:58

오늘 한글날 공휴일이라 모 산악회에 북설악 마산봉을 예약했는데 사람이 안차서 취소 되었다.

어디를 갈까 궁리하다 파주 감악산을 가려고 전철을 세번 타고 양주에서 다시 버스를타고 도착했다.

감악산은  전에는 여러번 갔었는데 출렁다리 놓은 후론 처음이다.

혼자갔기에 구석 구석 안 보았던 곳도 다 보고 왔다.  나는 역시 독고다이 스타일인가?

감악산은 이미 가을이 깊어있다 ~













법계사 바로 밑에있는 운계 폭포 다














웃긴다!

몇년전에 갔을 때는 이 비(碑)가 당나라장수 설인귀 가 세운 비석이라더니,

위치를 조금 옮겨놓고는 이제는 진흥왕 순수비라 적어 놓았다. 우왕좌왕 왔다갔다 ~

비가 마모되어 글씨가 안 보인다고 그래서야 ~


올해는 단풍색이 짙어서 좋다 ~



























감악산 통천문 (전에는 못본것)














돌탑도 처음본다,

세상에 이런일이, 나는자연인, 다큐3일,한국기행. 등 방송에나온 유명한 돌탑이라는데~

돌탑 사진을 찍고 그곳에서 예쁜 아줌마가 파는 냉커피 한잔에 갈증과 피로가 멀리 달아났다 ~


















양주 역 에서 25번 시내버스를 타고 감악산까지 한번에 가는데 시간은 50분 쯤 걸린다.

알찬 산행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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